지상 공격기 A-10 썬더볼트
근접항공지원 전문 기체
지금은 빛 좋은 개살구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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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매우 다양한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모든 기체는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를 명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다른 외형과 무장, 그리고 다양한 장비가 탑재되기도 한다.

이 중에서 지상 공격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전투기도 존재한다. 30mm 기관포로 전차를 격파하여, 흔히 ‘뚜껑 따게’라고 불리는 미 공군의 공격기, A-10 썬더볼트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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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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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다 큰 30mm 기관포

맞으면서 때리는 전투기
하지만 단점도 명확하다

A-10은 근접항공지원, 즉 육군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적을 효율적으로 섬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투기이다. 즉, 공중 오래 머물러야 하는 전투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그 덕에 높은 체공 시간을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대공포의 화망을 버티면서 30mm 기관포인 GAU-8로 전차를 격파할 수 있게 두꺼운 장갑을 두르고 있다. 미사일과 폭탄 등으로 무장한 여타 다른 전투기들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GAU-8 기관포는 사격 시 대량의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가 엔진으로 들어가 멈추는 경우가 속출했다. 또한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레이더, 레이저 목표 지시기 등이 탑재되지 않으면서 조종사에게 큰 부담을 주는 등, 단점도 매우 명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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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불출되는 GA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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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탄 및 피격을 맞아도 버틴 a-10 전투기

부흥과 몰락의 연속
최근 전장과는 맞지 않는다

이런 단점들은 단순히 A-10을 역할이 확실한 전투기가 아닌, 현대전에 적응하기 힘든 전투기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1990년대에는 노후 전투기 보관소로 보내졌고, 당시 기갑 전력에 주로 맞서는 한국군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군으로 제고를 넘기는 선택지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걸프전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다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신 전에서는 앞서 언급한 A-10의 단점들이 정밀한 작전 수행의 장애 요소로 지적되었으며, 최근 미군의 전략 방향인 최소한의 인명 피해로 최대 피해를 준다는 지침에서 적의 공격을 감내하며 적을 타격하는 A-10의 성격은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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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공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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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썬더볼트 공격기

느리다고 약한 것이 아니다
핵심은 훌륭한 임무 수행

A-10은 속도, 스텔스 만능이 지배하고 있는 전투기 시장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인 기종이다. 특히 대공포, 미사일을 비롯한 대공 전력 역시 상당히 정교해지면서 과연 A-10과 같은 전투기가 설 무대가 남아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명확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A-10은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바탕으로 근접항공지원에서는 따라올 기체가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목적을 달성한, 미국이 개발한 또 한 대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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