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 항모 건조에 박차
남중국해 패권 장악 노린다
미 구축함 상대한 항모 함재기

J 15

지난주, 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정박 상태에서 시험 운전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은 2030년까지 최소 4개의 항모 전단을 꾸려 막강한 해군력을 보유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으며, 27일에는 취역을 앞둔 세 번째 헬기 항모가 포착되기도 했다.

중국의 해군력 증강은 남중국해 이남에서 전개되는 지원 전력을 차단하여 대만을 봉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만 국방부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해군은 실제로 미 군함을 적으로 가정한 군사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이와 유사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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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J-15가 근접 비행한 구축함
대만 해협의 알레이 버크급?

중국의 1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의 취역 10주년을 맞아, CCTV는 ‘돛을 올려 파도를 헤치고 중국 특색 항공모함의 길을 열다’라는 제목의 특집 영상을 방송했다. 해당 영상에는 랴오닝함과 함재기의 훈련 영상이 일부 포함되었는데, J-15 전투기가 타국 구축함 위를 근접 비행하는 장면도 담겨있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레이더 안테나와 대잠어뢰, 구명정 등 외관과 특징이 미 해군 소속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과 유사하다”라고 추측했다. 중국 해군은 임무 당시의 날짜나 장소, 목표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중국 관영 매체는 “외국의 도발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관례에 부합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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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축함 퇴거 임무라는데
어떤 상황인지 알 길 없어

위강 중국 예비역 대령은, “J-15가 미 군함 측면 상공을 비행한 점을 보아, 경고와 퇴거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인 벤폴드함과 히긴스함이 각각 7월과 9월,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에 중국군은 크게 반발했지만 즉각적인 대응이 있었다는 보도는 없었다.

더불어,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급 구축함이나 일본 해군 이지스함 역시 알레이 버크급과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어, 영상에 등장한 함정의 정체는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일각에서는 중국군이 자국 훈련함을 대상으로 근접 비행 임무를 수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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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라고 하는 소리인가요”
국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중국 전투기가 타국 구축함 위를 비행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레이 버크급 위를 날았다고? SM-2 바로 날아온다”, “중국 미국한테 까불다 크게 다친다”, “아무리 봐도 알레이 버크급이 아닌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해외 네티즌들은, “중국의 환상일 뿐이죠”, “중국 전투기 단 한 대가 미군 구축함 위를 날았다고? 미군이 그렇게 약해 보여?”, “중국이 남중국해 장악하려고 애를 쓰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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