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보 이어지는 우리 방산업계
수출액 100억 달러 넘을 전망
일본 언론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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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의 대형 계약 체결 이후, 우리 방산업계는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30억 달러(한화 약 4조 2,900억 원)선을 유지하던 방산 수출액은 올해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70억 달러(한화 약 10조 114억 원)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그리고 최근, 폭증하는 한국의 방산 실적을 일본 언론이 긍정적으로 다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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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산 실적 칭찬한 닛케이
“일본이 배울 점이 많다” 언급

지난 29일 닛케이 신문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료를 인용, 한국의 무기수출 성장세와 주요 품목을 분석해 보도했다. ‘한국 무기수출 3배, 8위로’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닛케이는 “한국 방위산업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본이 한국에서 배울 것이 많다”라고 강조했다.

닛케이는 폴란드와의 수출 계약 건을 언급하며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인기 상품으로 꼽았고, 신형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 등 수출품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더해, 한국 방산업계가 상대국에 유연한 영업 방식을 구사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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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한국의 영업 방식 배워야 해”
일본이 처한 상황 우려한 닛케이

닛케이는, 한국이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상대국의 안보 환경, 재정 상황 등을 미리 파악해 중고 판매, 공동생산 등 맞춤형 수출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수출이 증대되면, 무기 개발 및 생산 능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방위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방산 물품 수출이 뜸한 일본의 상황을 두고는, “앞으로 수출이 늘지 않고 산업이 쇠퇴하면 자국에서 무기 생산과 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실제로 무기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던 일본은 지난 2014년, 규제 완화를 통해 수출길을 열었지만 실적은 필리핀과의 감시 레이더 계약 단 1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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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앞으로도 파이팅”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닛케이 신문이 K-방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쟁한다는 이유로 방산업계 키우니 드디어 수확을 거두는구나”, “앞으로도 방산 육성에 많이 투자하자”, “많이 팔릴수록 기술 보안에 신경 써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 방산업계의 효자 제품인 K-9 자주포는 최근까지도 인도, 루마니아 등이 추가 혹은 신규 도입을 고려하고 있고, K-2 흑표, K-808 장갑차, 천무 등 많은 장비가 도입 선상에 오르고 있다. 차후 KF-21의 양산과 함께 재래식 무기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날개 돋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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