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에 불만
IRBM 발사 감행한 북한
한반도에 뜬 미군 정찰기

E 3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 등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도를 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7발을 발사하더니, 4일 오전에는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발사체 궤적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 정부는 경보 발령을 통해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 주민들을 대피시키기도 했다. 2017년 5월 이후 5년 만에 IR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 북한에 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한편, 발사 당일 미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에 머물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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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BM 발사 정황 지켜봤다
미 공군 E-3G 한반도 배치

세계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태평양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던 4일, 미군 정찰기가 한반도에 전개했다. 당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기종은 E-3 계열 조기경보통제기의 최신 개량형 E-3G인 것으로 전해진다.

항공기 추적사이트에 남겨진 데이터에 따르면, 미 공군 소속 E-3G의 항적이 한반도 남부지역 상공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행을 통해 북한의 발사 동향을 미리 파악하고, 발사 궤적 등을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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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계열 최신형 모델
E-3G의 성능은 어느 정도

E-3 계열 공중조기경보기는 미 공군과 나토,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운용 중인 기종으로, 보잉 707 여객기를 개량한 모델이다. 1977년부터 실전 배치된 E-3는 다수의 개량형을 배출한 후 현재는 단종되었고, 한 기당 가격은 약 3억 달러(한화 약 4,266억 원)로 알려졌다.

그중 40/45블록 업그레이드를 거친 최신형 모델 E-3G는 로드돔 타입의 레이더 장비를 개량하고, 미션컴퓨터를 신형으로 교체하여 뛰어난 정보 교환 능력을 갖췄다. E-3G는 최대 650km에 달하는 탐지거리 내 600개의 목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으며 약 11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면서도 공중급유장치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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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나요…”
네티즌들의 반응

한편, E-3G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응원합니다”, “구경만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 “우리 군은 정찰 안 하나요?”, “랩터도 좀 같이 띄워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IRBM 발사에 한미 연합군은 F-15K와 F-16 전투기를 동원하여 정밀폭격 훈련을 진행하고,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미 해군 항모인 로널드레이건함도 동해로 뱃머리를 돌렸다고 하는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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