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에어쇼 막 내렸다
중국 공군력 발전 과시
H-20도 조만간 공개 임박

H 20

지난 8일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4회 중국 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폐막했다. J-20 스텔스 전투기, YU-20 공중급유기 등 중국 공군이 자랑하는 주력 군용기부터 WL-3 무인 공격기 등 신형 항공기까지 총출동한 이번 에어쇼는 중국 공군력을 과시하는 행사였다.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20시리즈’로 불리는 최신 군용기 라인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지며, 전시회 기간 398억 달러(한화 약 52조 8,385억 원) 규모의 협력 협의서가 체결되었고 총 549기의 항공기가 거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등장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H-20 스텔스 전폭기는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머지않아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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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와 수뇌부 발언
H-20 전폭기 공개 임박했나

홍콩 SCMP는 12일 보도를 통해 H-20 스텔스 전략폭격기가 곧 공개될 전망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중국 공군 수뇌부의 발언에서 유추된 내용으로, 지즈강 인민해방군 공군 부사령관은 H-20 전폭기 개발 일정에 관한 질문에 “공군은 공중 방어·공격 작전 모두에서 전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우자오샤 인민해방군 공군 장비 국장은 같은 날 “세계 최고의 군대가 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무기 업그레이드와 교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전국 대표대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군대가 되기 위한 훈련과 새로운 전략 수립’을 촉구한 시진핑 주석의 보고 직후 나온 발언이라 신형 무기 공개를 암시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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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대기 중이라는 전문가들
B-21 레이더에 대적 가능할까

중국 군사전문가 쏭중핑은, “공군 수뇌부들의 발언은 H-20 폭격기를 가까운 미래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강하게 함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H-20 배치는 ‘3대 핵전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공군의 기술적 요구사항이다”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매체에 “곧 출격할 H-20은 B-21 레이더의 대항마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 미 공군의 차세대 전략 폭격기인 B-21은 내달 2일 공개가 확정된 상태이다. 군사 소식통 안토니 웡 통은 “B-21이 H-20보다 더 진보한 기체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양국의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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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만들어도 짝퉁”
네티즌들의 반응은

공개가 임박했다는 H-20 전략폭격기는 미 공군 B-2 전폭기와 유사한 생김새가 예상되어 또다시 카피캣 논란에 불을 지폈다. 아직 공식적인 사진도, 사양도 공개되지 않은 H-20은 뛰어난 스텔스 성능과 8,500km에 달하는 순항거리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H-20 전폭기 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2 그대로 베꼈네… 대단하다”, “그래봐야 중국산…”, “일단 날 수 있느냐가 관건”, “껍데기는 잘 따라했지만 성능은 안 봐도 알겠다”, “기술을 어디까지 빼돌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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