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빈도의 한반도 전개
미 전략자산 상시 수준 배치
모습 드러낸 중국의 핵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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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마친 양국은, 성명을 통해 확장억제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미 전략자산의 상시 수준 한반도 배치 합의로, 바로 다음 날에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되기도 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자, SCM 이전에도 미군은 전략자산을 한반도로 보내곤 했으며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은 무려 2주의 기간 동안 머무르며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최근, 로널드 레이건함 입항 당시 중국의 핵잠수함이 서해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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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떡하니 부상
중국 최신예 전략 핵잠수함

군 소식통을 인용한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해양통제구역 서쪽 15해리(약 27.8km) 떨어진 지점에서 1만 톤급 핵 추진 잠수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 군은 이를 중국의 신형 전략 핵잠수함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전에도 서해상에서 중국 해군 소속 핵잠수함이 감지된 적은 있지만 올해에만 벌써 4차례째라는 점은 이례적이며, 잠수함이 수면 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특정 의도를 갖고 위치를 노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에 군사전문가들은 “서해를 장악하려는 의도이다”, “미 전략자산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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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본토도 타격 가능
094A형 전략 핵잠수함

중국의 신형 핵잠수함이 서해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9월 29일에 중국 관영 CCTV는 094A형 전략 핵잠수함인 ‘창정-18호’의 훈련 영상을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 094형 잠수함의 개량형인 094A형 잠수함은 은닉성이 높고 최대 사거리가 14,000km에 달하는 SLBM, ‘JL-3’를 탑재하여 미 본토 타격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094형 핵잠수함은 전장 135m, 전폭 12.5m, 흘수 8m의 제원을 가진 수중배수량 11,000톤급 잠수함이며, 140명의 승조원을 수용한다. 원자로 2기와 증기터빈 2기를 주 엔진으로 탑재한 094형 잠수함은 최고 20,000마력의 출력을 발휘, 최대 300m 수심에서 48km/h 이상으로 잠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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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를 해야겠군”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중국의 핵잠수함이 서해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도 핵잠수함 있어야 하는데”, “대잠수함 훈련도 강화해야 하겠네요”, “너무 시끄러워서 위치 발각된 거 아니야?”, “조만간 가라앉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일 무력 시위를 통해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인민해방군과 달리, 한미 정상을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계 개선과 협력을 약속했다. 그러나 북한, 대만 관련 사안에서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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