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하이 에어쇼 성료
최신예 20시리즈 인기 폭발
과거 논란됐던 표절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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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제14회 중국 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는 43개 국가와 지역에서 총 740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를 앞두고 선진커 중국 공군 대변인은 “이번 에어쇼에서 10년의 역사적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공군력 과시를 예고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398억 달러(한화 약 53조 1,800억 원) 규모의 협력 협의서가 체결되었고 549기의 항공기가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체 번호가 20으로 끝나는 J-20, Z-20, YU-20 등 최신예 기종들에 관심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해당 모델들의 과거 표절 논란에 대해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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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세대 전투기 J-20
F-35 해킹해서 만들었다?

2010년대 초 중국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 J-20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미국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F-35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J-20이 쌍발 엔진인 점을 제외하면 겉보기에 F-35와 거의 유사한 외형을 띠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07년부터 중국 해커들이 F-35 등 주력 모델의 핵심 기술을 몰래 빼냈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수사 결과 실제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스텔스 설계 등 기술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비슷한 모습이 됐을 뿐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판단은 결국 개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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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몸집의 YU-20
이건 그냥 C-17이잖아

중국 해커들의 정보 탈취 대상으로 지목된 기종은 F-35 이외에도 B-2 폭격기, C-17 수송기 등이 있었다. C-17 글로브마스터는 C-130 허큘리스를 수송 능력에서 가뿐히 능가하는 대형 전술 수송기인데, 2013년 시험 비행에 성공한 중국의 Y-20이 대항마로 떠올랐다.

이번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이 자랑한 YU-20은 Y-20 대형 수송기를 공중급유기 형태로 개량한 모델이며, 지난 8월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공개했다. 모기체인 Y-20이 워낙 C-17과 흡사해서 디자인 표절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도 했으나, 경쟁 기종이기에 성능에 주목하는 여론이 더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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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60 블랙호크와 흡사
카피호크라 불리는 Z-20

주하이 에어쇼의 20시리즈 3인방 중 마지막 기종은 다목적 헬기 Z-20이다. 2019년부터 실전에 배치된 Z-20 역시 외형이 공개되자마자 UH-60 블랙호크와 유사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일부 외신은 Z-20을 ‘Copyhawk’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더불어, 중국은 UH-60의 개량형인 S-70C-2 헬기를 도입했던 역사가 있기에 UH-60 복제가 어렵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그나마 UH-60은 70년대에 개발된 기종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덜한 편이며, 20시리즈의 차기 모델인 H-20 폭격기는 공개도 전에 미 공군의 B-2 전폭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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