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개최
확장억제 강화 성명 발표
북한의 SRBM 발사 이어져

RC 135V

지난 13일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3국 정상이 북핵 문제, 경제 안보 및 글로벌 현안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상들은 최근 북한의 강도 높은 도발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고,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 한목소리를 냈다.

회담 이후 채택된 공동성명에서는, “북한이 올해 전례 없는 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3국은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라는 문장을 통해 확장억제 강화 방침을 공고히 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북한은 이에 반발하여 또다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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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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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태평양사령부

20분 거리에 있던 B-1B
북한의 경고 대상 유력

17일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담화 발표 1시간 40분여가 지난 오전 10시 48분, 북한은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에 앞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제37원정폭격대 소속 B-1B 랜서가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로 전개, 야전 긴급급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진 배치된 B-1B는 북한과 20여 분 거리에서 훈련을 진행한 것인데, 이 때문에 최선희 외무상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의 목표로 B-1B 전개가 유력하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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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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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BM 날자 미 정찰기 투입
통신감청 특화된 RC-135V

북한의 SRBM 발사 이후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상공에 항적을 노출했다. 이날 오후 중부지방 상공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비행한 RC-135V는 미 공군의 주력 전자정찰기이다.

C-135 장거리 수송기의 파생 기종인 RC-135 시리즈는 총 32기가 제작되었고, 미 공군은 RC-135V/W 리벳조인트를 총 17기 운용하고 있다. 통합 정찰기인 리벳조인트는 실시간 정보수집 임무를 맡고 있으며 통신감청에 특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북한의 추가 도발 정황을 감시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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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쏠 건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18일 북한은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을 또다시 발사했고, 해당 미사일은 일본 EEZ 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일본 EEZ 안에 떨어진 것은 약 8개월만인데, 이에 기시다 일본 총리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에 네티즌들은, “이러다 전쟁 터지면 그냥 다 죽을 텐데”, “이제는 대화가 불가능할 것 같네”, “돈 떨어지면 그만 쏘겠지”, “이쯤 되니까 별로 감흥도 없다”, “B-1B 일본 쪽에 있는 거 까먹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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