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

아랍에 최초로 생긴 ‘루브르박물관 분점’의 실제 모습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오늘은 아랍에 최초로 생긴 루브르 박물관 분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아부다비의 루브르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루브르, 첫 해외 별관 개관

2 1 15 2 2 15

2017년 11월,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첫 해외 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가 8년에 걸쳐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프랑스의 천재 건축가인 장 누벨이 설계를 맡았습니다. 루브르 아부다비의 하이라이트는 아랍의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진 돔 모양의 지붕인데요. 지붕에는 저마다 모양이 다른 7850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시시각각 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3 1 17

3 2 17 3 3 2

프랑스 측은아부다비 루브르에 프랑스 내 13개 박물관의 소장품 300점을 대여했습니다. 개관일 공식 발표 이후 항공기를 이틀에 한 번씩 띄워 아부다비로 무사히 옮겼습니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약 1만 8천 원이며 13세 이하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카약타고 박물관 구경

4 1 15

4 2 15 4 3 1

루브르 아부다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내부 광장을 흐르는 수로입니다. 박물관 외부 통로에는 페르시아 만에서 끌어들인 물이 흘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의 고대 관개 시스템인 ‘팔라지’를 모티브로 한 것인데요. 박물관을 설계한 건축가 쟝 누벨은 “나는 단지 건물이 아니라 예술마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5 1 16

5 2 16 5 3 3

이러한 건축물 덕분에 아부다비 루브르에서는 박물관 내에서 카약 투어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을 가장 역동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전문가와 함께 카약 투어를 진행하며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출시간에 맞춘 선 라이즈 카약, 보름달이 뜨는 날에 맞춰 보름달 카약 투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분관 승인 후 비판 잇따라

6 1 17

6 2 17

2007년 프랑스 하원은 아부다비에 루브르 박물관 분관을 설립하는 정부 계획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30년 동안 ‘루브르’라는 이름으로 루브르 소장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루브르 분관 설립이 박물관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프랑스의 영혼을 파는 행위라며 반대하기도 했는데요.

7 1 16 7 2 16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 이후에도 일각에서는’오일 달러’로 문화를 살 수 없을 것이라며 여전히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루브르 아부다비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 근로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서도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루브르 아부다비는 2017년 11월 개관 이후 약 2년 동안 2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