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의 충격파 소닉붐
주변 유리창도 깨는 충격
주민 신고 빗발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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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종시에서 정체 모를 굉음이 발생했다. 당시 세종시 시민들은 어떤 폭발 사고로 오인해 걱정하던 중, 세종소방본부에서 “세종시에서 발생했던 50건의 굉음 사고는 주변 전투기 훈련 중 발생한 소닉붐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닉붐 현상으로 주변은 굉음은 기본으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까지도 경보음이 울릴 정도로 그 파급력은 강했다. 심지어 해외에서는 소닉붐으로 인해 주변 건물 유리까지 깨질 정도로 큰 손상을 불러일으키는데, 소닉붐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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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전투기에서 나오는
소닉붐 현상

주로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전투기에서 발생하는 소닉붐 현상은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비행기의 충격파를 칭한다. 이 현상은 공기 중을 비행기가 비행할 때 공기를 밀어내면서 압력 파면을 만들게 되어, 여기서 만들어지는 압력파의 속도가 공기 중 음속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의 속도가 공기 중 음속보다 빨라지게 되면, 압력파가 항공기보다 느리게 전파된다. 그 결과 압력파가 발산되지 못한 채로 압축된 상태가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충격파로 바뀌게 되어 굉음이 발생하게 된다. 즉 항공기가 발생시킨 유체압력에 의한 충격파가 충격음으로 들리게 되어 소닉붐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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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폭발 사고로
오해받기도 했었다

소닉붐 현상은 발생하면, 그 충격파가 사람을 해칠 정도의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다. 소닉붐은 주로 전투기가 상공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사람에겐 단지 충격음 정도 피해가 간다. 하지만 소닉붐 현상으로 인해 대전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공군은 “KF-16 전투기들이 충북 청주지역 상공에서 7초 정도 음속 비행훈련을 한 것으로, 훈련 시 음속 돌파하는 일이 거의 없으나 순간적으로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비행 부대를 대상으로 철저히 교육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 미사일 폭격설’과 대덕연구단지 연구센터 폭발설’ 등을 주장했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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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소리 없이
빠른 전투기

기존 전투기들은 소닉붐을 불러일으켜, 엄청난 소음에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사람들은 위해 미국항공우주국과 미국 군수회사 록히드에서 ‘미래형 초음속 항공기’ 개발 소식이 알려졌다. 그들의 이론은 기존 비행기보다 작은 날개를 사용하고, 극 유선형 디자인을 사용한 기체를 가지면 소닉붐의 충격이 최소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비행기가 실제로 만들어질 예정은 2035년으로 아직 현실화하기엔 너무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이미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된 초음속비행기가 있다. 미국 SAI가 개발한 ‘저소음 초음속 여객기’로 순항 속도를 마하 1.8까지 올렸지만, 소닉붐 소음은 콩코드 소음의 1% 수준의 소음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머지않은 미래에는 전기차처럼 소리 없는 전투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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