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되는 미·중 갈등
무력 시위로 번졌다
중국, 신형 잠수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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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둘러싼 미국중국의 힘겨루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미 의원단이 대만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중국 주요 스피커들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매체들도 연일 미국을 비판하고 있다.

신경전은 군사 훈련을 통해서도 표출되고 있는데, 중국은 먼저 대만 해협 인근에서 전투기 비행과 실탄 사격을 통해 무력 시위에 나섰다. 이에 미국도 ICBM 시험 발사와 군함 배치로 응수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이 대만 인근 해역에 신형 잠수함을 배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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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역에 투입된 신형 잠수함
비밀리에 취역시킨 039형

해군 전문 매체 Naval News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대만 봉쇄 목적으로 최신형 디젤 잠수함을 인근 해역에 배치했다. 이 잠수함은 중국의 위안급 잠수함인 039A형 잠수함의 최신 개량형인 039C 잠수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우한의 한 조선소에서 포착되어 중국 SNS를 통해 첫 모습을 선보인 039C형 잠수함은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난 7월, 비밀리에 취역했다. 이로써 중국 해군은 6척의 핵 추진 잠수함을 포함하여 총 80여 대의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대만 해군의 잠수함 전력은 4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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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6 닮은꼴로도 화제
중국 주력 위안급 잠수함

중국이 비밀리에 취역시킨 디젤-전기식 039C형 잠수함은 스웨덴의 차세대 잠수함, A-26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 외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지 매체는 신형 잠수함은 기존 위안급 잠수함에서 60% 이상의 성능 개선을 거쳤다고 말했는데, 외신은 스텔스 기술 향상과 소음 축소에 공을 들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위안급 잠수함은 꾸준한 생산을 통해 중국군의 주력 잠수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길이 77.6m, 폭 8.4m와 3,600톤의 수중배수량을 지닌 위안급 잠수함은 정확한 성능이 공개되지 않았다. 무장으로는 YJ-18 대함미사일과 어뢰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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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거 아냐?”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중국이 대만 인근 해역에 최신형 잠수함을 배치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여나 미국 항모 때리면 중국 본토는 날아간다…”, “물이 안 샐까 모르겠네”, “중국산 레이더에는 안 잡히겠지”, “바다의 경운기라는 소문이 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의 신형 잠수함이 어느 정도 위력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덩치 큰 조선업계를 발판 삼아 해군 장비를 빠르게 늘려가는 것은 사실이다. 몇몇 해외 전문가들은 품질에 대해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는데, 우리 군도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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