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군사 강국 인도
중국 팽창에 군사력 증강
첫 자국산 항공모함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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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사력 평가기관 GFP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은 4위 군사 강국은 바로 인도이다.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인도군은, 14억 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바탕으로 약 140만 명의 현역 군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6위 수준의 국방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최근 대만과의 갈등으로 군사력을 팽창하고 있는 중국은 인도에도 껄끄러운 존재인데, 직접적인 국경 분쟁을 빚고 있기도 하지만 대립 구도를 보이는 파키스탄과 중국의 관계 역시 쉽게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사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인도가 얼마 전, 자국 기술로 건조한 항공모함을 취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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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기술 75% 이상 투입
세 번째 항모 ‘비크란트’ 취역

인도 현지 매체에 의하면 지난 2일, 인도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 ‘비크란트’가 취역했다. 이를 통해 인도는 2척의 항공모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등에 이어 자국산 항공모함을 보유한 소수 해군 강국 반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총 3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를 들여 건조한 비크란트의 취역 행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가 결심하면 어떤 목표도 불가능하지 않다”라며 선진국 대열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산스크리트어로 ‘용감한’을 뜻하는 비크란트는 인도 해군이 직접 설계했으며 국산화율이 7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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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9K 탑재할 비크란트
기술 최신화는 아직 숙제

지난 2009년부터 건조를 시작한 비크란트는 길이 262m, 폭 62.4m의 4만 톤급 항공모함으로, 최대 35기의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다. 취역 이후 비크란트는 MiG-29M의 함재기 버전인 4.5세대 전투기, MiG-29K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다쏘 라팔-M 등 새로운 모델을 구입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엔진 4기로 추진되는 비크란트의 최대 속도는 28노트(약 51.9km/h)이며 순항 시 항속거리는 13,890km에 달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캐터펄트 기술을 탑재한 중국의 푸젠함과 비크란트를 비교하며, “기술적인 면에서는 중국이 우세하지만, 인도는 중국과 달리 수십 년 동안 항모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라며 비크란트의 잠재력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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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멋은 있네”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인도의 첫 자국 항모인 비크란트의 취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핵무기에 항모까지… 인도는 이제 후진국이 아니다”, “이 정도면 미국 말 안 들어도 되겠다”, “인도는 지켜야 할 영역이 넓으니까 항모 운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준 전차, 테자스 전투기처럼 비크란트 역시 기술 부족으로 개발 지연이 이어졌고, 자체 무장 시스템 구축이나 시험 운항에서도 험난한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비크란트는 1년여의 재정비를 통해 내년 말경 실전 배치될 예정이며, 인도 해군은 65,000톤급 항모인 ‘비샬’을 건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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