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전력 늘리는 미국
F-22 일본 배치 시사했는데
벌써 훈련에 등장한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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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만을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 북한의 지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력 보강에 나섰다. 그중, 동아시아 지역 최대 항공 거점으로 꼽히는 가데나 공군기지에는 현존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 랩터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F-22 일본 배치는 노후 F-15 C/D 기종 퇴역 절차의 일환으로, 이르면 12월 초부터 순환 잠정 배치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한층 엄중해지는 동북아 지역 안보 환경에 대응한 대처 능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는데, F-22가 이미 일본에 전개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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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가데나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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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가데나 공군기지

F-22 등 총 30여 기 출격
주일미군의 엘리펀트 워크

지난 23일, 미군은 가데나 공군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군용기들이 집단으로 활주로를 주행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훈련에는 주인공 격인 F-22A를 포함하여 F-15C, E-3 공중조기경보기, RC-135 정찰기 등 30여 기가 출격했다.

통상 엘리펀트 워크는 경계국에 대한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기에, 전문가들은 북한과 중국을 겨냥한 과정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가데나 기지는 “미 공군 전력을 신속하게 운용하는 능력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보장하는 기지 임무의 필수적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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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 무인 공격기는 일본에
B-52 전략폭격기는 호주에

F-22의 이른 배치와 더불어, 미군은 현존 최강 무인기로 꼽히는 MQ-9 리퍼도 일본에 배치했다. 지난달, 인도·태평양사령부는 MQ-9 운영 부대를 재창설하고 MQ-9 8기를 가노야 항공 자위대 기지에 배치했다. MQ-9의 일본 배치는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북한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남중국해 패권을 장악하려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군은 호주에 B-52 전폭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호주 ABC는 지난달, 미군이 호주 틴달 공군기지에 B-52 전폭기 6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기지 확장 계획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B-52의 호주 배치는 중국 본토를 사정거리 안에 두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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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가데나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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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가데나 공군기지

“진짜 겁나겠는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미군은 공중과 더불어 해상에서도 아태지역 주둔을 늘리고 있다. 최근 필리핀을 방문한 해리스 부통령은 “필리핀이 위협을 받을 경우 동맹으로서 같이하겠다”라며 미군기지 확장 계획을 밝혔고, 미 해군은 호주 스털링 해군기지를 핵잠수함과 항모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편, 미국의 아태지역 전력 강화에 대해 네티즌들은, “든든합니다, 철통같은 방위 태세 갖춥시다”, “천조국이 나서면 방법 없지”, “F-22 7기나 있네, 미쳤다 진짜”, “미국을 화나게 하지 마라”, “한미 동맹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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