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발칸을 대체할
드론 잡는 게임체인저
30mm 대공포 ‘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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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착된 이상한 무기가 하나 있다. 구형 견인식 대공포가 트럭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었는데, 이는 화력이 부족한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의 드론, 헬리콥터 등을 격추하기 위해 급조해서 만든 것이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방공무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로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드론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국군 역시 새로운 방공무기를 전력화 했는데, 바로 차륜형 대공포 천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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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화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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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육군 SNS

구형 발칸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막강한 화력과 기동성

지난달 육군 21사단에서 새롭게 전력화 된 30mm 차륜형 대공포 천호의 실사격훈련을 진행했다. 기존에 유인기,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해서는 발칸, 비호, 천마, 신궁 등을 운영했고 특히 50년 이상 사용한 발칸은 발전하는 드론을 격추하기에는 점차 효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천호는 발칸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스펙을 자랑한다. 천호는 K808 장갑차의 차륜형을 도입하고 30mm 대공포인 비호를 기초로 해 제작되었다. 차륜형으로 바뀌면서 소음도 줄고 향상된 자체 기동력으로 빠르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효 사거리 역시 기존 발칸이 1.8km인데 반해 천호는 3km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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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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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추적모드와 열상모드로
명중률과 정확도까지 잡았다

특히 발칸과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명중률정확도의 차이였다, 기존 발칸은 사수가 직접 육안으로 조준하고 사격했기 때문에 실수도 많고 정확도도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천호의 경우 전자식 추적기를 도입함으로써 자동추적모드열상모드를 통해 명중률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

더불어 천호는 전술 데이터링크 기술로 무기체계간 상호운용 되도록 하는 방공 C2A와 연동 되어있다. 방공 C2A에서 탐지하고 수신 받은 각종 탐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 받아 추적과 사격 명령을 동시에 하달하기 때문에 레이더 장비가 없어도 사격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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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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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위사업청

95% 이상 국산화
비용 절감과 빠른 수리 가능

이렇게 천호에 비싼 레이더 무기체계가 빠지면서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절감을 할 수 있었다. 더불어 95% 이상 국산화가 되었기 때문에 고장으로 인한 수리도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추후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기존의 방공무기들 보다 훨씬 유리하다.

이처럼 단순히 기존 무기체계의 성능을 뛰어 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에 의존하던 무기체계를 국산화로 바꾸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천호는 성능부터 국산화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앞으로도 우리 군의 무기체계가 천호처럼 성능 향상과 국산화를 모두 이뤄내 완벽한 자주국방을 실현 시킬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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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0미리 확산탄이 대세인데 30미리 가지고 뭘힌다고. 실사격 한번하려면 탄띠에 구리스 떡칠해야 돌아가는 장비에 헛돈 쓰는 것이 국방비리아니면 뭘싸?

  2. 현직 방공 관련 업무 종사자 입니다. 무인기와 드론에 대해 화약탄을 사용하는 것은 파리잡겠다고 수류탄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좀 더 효과적으로 잡을수있는 무기체계가 필요합니다. 개량화된 드론건이나 아이언돔같은.. 10년전에 이미 개발된 비호에 바퀴만 달아놓고 신무기마냥 소개하는게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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