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카드 꼭 쥔 북한
발사체 시험 이어지는 중
SLBM위한 잠수함 진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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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북한은 지난 8일, 최고인민회를 통해 핵무력법령을 채택하면서 한반도 정세를 격화했다. 최우방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직간접적으로 미국과 군사적 대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비핵화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결을 같이하고 있는 모양새다.

북한은 ICBM 등 핵무기를 전력화하기 위해 시험 발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합참의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미사일 발사에 사용한 자금이 무려 8,4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SLBM 발사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잠수함 건조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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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사진에서 발견된 정황
바지선과 레일 항구에 등장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함경남도 신포항에서 잠수함 진수 준비 정황이 위성을 통해 포착됐다. 지난 18일 촬영된 위성 사진에서, 신포항 조선소 부근에 6척의 바지선과 함정, 잠수함 진수식용 레일이 발견됐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공개한 12일 자 사진에서는 바지선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잠수함 진수 준비는 초기 단계로 보이며, 군 안팎에서는 SLBM 3기를 탑재할 수 있는 신포 C급 잠수함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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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 C급 잠수함 모습 드러내나
북극성-3형 이상 SLBM 장착 가능

신포 C급 잠수함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공개된 북한의 차세대 잠수함이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모들과 동행하며 건조 현장을 시찰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2017년부터 건조가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신포급 잠수함보다 몸을 불린 3천 톤급 잠수함일 가능성이 크다.

만일 이번에 진수되는 잠수함이 신포 C급이 맞다면, 이를 통해 북극성-3형 이상의 대형 SLBM 시험 발사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두드러진다. 지난 2020년 조선노동당 창당 75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대형 SLBM, 북극성-4형은 길이만 9m에 달하고 지난해 공개한 북극성-5형은 10m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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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들었냐”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북한의 신형 잠수함 진수 준비가 관측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은 굶고 있는데 전쟁용 무기에만 관심이 있네요”, “북한이 어떻게 저런 잠수함을 건조했지?”, “우리도 SLBM 대응책을 마련해야죠”, “전력 더 쌓기 전에 경제 제재 들어가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미 양국은 군사 동맹 체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와 연합훈련 강화 등을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이 난관에 부딪혔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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