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성능 모두 챙겼다
국산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우크라이나도 구매 원해

군포터 유튜브

과거 탱크가 처음 등장했을 때, 병사와 탱크의 관계는 다윗과 골리앗과 같았다. 보기에 절대로 무너뜨릴 수 없는 탱크를 상대로 전투를 벌여야만 했던 병사들은 마침내 대전차 무기라는 돌멩이를 얻게 된다. 이후 대전차 무기는 발전과 개선을 거듭하며 전차에 대항할 수 있는, 그리고 높은 가성비의 무기로 세계 전장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다.

YTN / 현궁에 격파되는 전차

한국 역시 북한의 주요 전력이었던 기갑 전력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적인 대전차 무기, 특히 유도 기능이 탑재된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 그 결과물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국산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이다.

현궁의 베이스가 된 스파이크 미사일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정확히 어떤 무기인가?

현궁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지휘 아래 이스라엘의 스파이크 대전차미사일을 참고하여 개발된 대전차 미사일이다. 현궁은 한국에서 사용했던 대전차 무기, 90mm, 106mm 무반동총과 메티스, 토우 등의 구식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들에 비해 이점도 명확하다.

또한 주, 야간 언제든 사격이 가능하며, 사거리와 관통력도 구식 대전차 무기들을 능가한다. 기동 역시 개인 휴대나 소형전술 차량에 탑재하여 가동하기 때문에 더욱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발사 후 망각형 방식, 즉 발사된 미사일이 스스로 타겟을 찾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사일의 높은 명중률과 사수의 생존 가능성을 모두 보장한다. 지상 발사 시 현궁의 사정거리는 2.5~3km이며 관통 성능은 900mm이다.

국방일보 / 발사되는 현궁 미사일

수출 경쟁력이 있다?
현궁의 장점은 무엇일까

현궁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미국의 3세대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이 2억 9천만 원인 반면, 현궁은 1억 정도의 가격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모체가 되었던 이스라엘의 스파이크와 재블린 대비 부피도 적고 가볍기 때문에 전장에서의 운용이 더욱더 효율적이다.

여기에 광학 성능과 탐지, 추적 성능 면에서도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두 무기의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국가들에는 좋은 선택지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비공식적으로 수출된 사우디아라비아, UAE가 현궁을 운용하여 많은 이득을 봤다고.

CBS 뉴스 /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대전차 미사일의 활약은 대단하다.

국산 명품 무기
현궁의 미래는?

현재 많은 국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주목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전술 판도의 변화를 목도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러시아 군의 주력 전차들이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에 무너지는 모습을 목격한 여러 국가가 동급의, 하지만 더 저렴한 현궁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역시 현궁 구입을 문의했다고.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러한 현궁에 대해 찬사보다는 의심을 보냈다. 과거 2020년 DX 코리아 전시회에서 미사일이 논에 추락한 것 때문인지, ‘우크라이나에 보내서 성능 시험해보자’ 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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