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준 22대의 탱크
M109 대신 K9을 구매한 노르웨이
전망이 좋은 한국 방위 산업

최근 노르웨이는 우크라이나에 22대의 M109 자주포를 지원했다고 노르웨이 국방부를 통해 알렸다. 이렇게 많은 자주포를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한국의 K9 자주포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서방국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화기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전쟁 국면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노르웨이가 가지고 있던 M109는 어떤 무기이며, K9을 사용하는 국가는 어떤 국가들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노르웨이가 지원한
M109 중화기

노르웨이가 보낸 중화기 M109는 1962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된 자주포로 여러 서방국가에 보급된 장거리 중화기다. 우크라이나가 지원받은 M109는 M109A3GN은 약 50년 정도 연식이 지난 자주포로 23구경장의 짧은 포신을 가진 초기형 모델이다.

노르웨이군은 M109A3GN을 39구경장을 탑재해 현대화 작업을 거치기도 했다. 이 모델은 FH-70 견인 곡사포의 포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한국군이 사용하는 K55A1과 비슷한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화된 모델인 만큼 사거리는 약 30km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K9 자주포 전시 부스

국산 자주포의
수출 수준

최근 노르웨이는 한국의 K9을 2019년에 24문을 도입했다. 그 밖에도 터키와 호주, 이집트 등도 K9 자주포를 수입해 운용하고 있다. 그로 인해 K9은 국내 방위 산업의 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이고, 전 세계 자주포 시장에서 약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국산 자주포다.

현재까지 한국의 자주포 누적 수출액 5조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만 국내 방산 수출 규모는 약 70억 달러로 한화 약 8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과거 국내 방산 업체들은 군과 계약을 통해 매출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해외에도 수출하는 상황으로 다양한 거래처를 얻은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여러 국가들이
K9 자주포를 찾는 이유

여러 국가가 찾고 있는 K9 자주포는 한국군 포병의 주력 장비로 대한민국 국군은 약 1,300대의 K9을 운용하고 있다. 첫 K9의 탄생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삼성테크원이 개발에 참여했고, 1999년에 첫 프로토 타입을 생산했다.

이런 K9이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강력한 화력과 성능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많은 생산량과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미국의 M109A6 팔라딘보다 우수하며, 경쟁 모델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일각에서는 K9이 독일의 제식 자주포 PzH 2000보다 성능이 안 좋다고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PzH2000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성비 자주포라고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 K9 자주포

앞서 말한 것처럼 전 세계에서 운용되는 자주포 중 절반이 넘는 자주포가 국산인 K9 자주포가 사용된다. 우선 K9은 포신길이 8m에 52구경장 155mm 포를 장착할 수 있고, 무게는 47t, 최고 마력은 1,0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게다가 최고 속도 67km/h에 자유로운 방향 전환과 급가속 및 급정거가 가능하다는 점이 기동력에서는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자주포의 주요 기능 중 공격 기능은 1분에 최대 6발을 연사할 수 있어 K9 자주포는 기동성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자주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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