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블린 대전차 미사일
우크라이나가 가장 애용
하지만 정말 ‘주기만’ 했다고

우크라이나의 제블린 대전차 미사일에 파괴된 러시아 전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무기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이 지원해준 무기는 러시아에는 상당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가진 미국의 무기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러시아군을  괴롭히는 것은 미국의 대전차 미사일인 제블린 대전차 미사일인데, 러시아 육군의 주력 병기이자 자랑인 탱크들을 우후죽순으로 격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블린 미사일에 대한 고민은 러시아군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군 역시 많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우크라이나로 갈 미국의 제블린 대전차 미사일

전차 무용론까지 나오게 한
미국의 제블린 미사일 지원

미국이 제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지급한 것은, 기갑 전력이 러시아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우크라이나군에게 러시아 기갑 전력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그러면서 운용이 쉽고 많은 양을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자국이 보유 중이었던 제블린 미사일의 30% 이상, 약 7,000개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이로 인해 러시아군은 탱크, 장갑차 등의 기갑 장비 1,292대를 잃었을 정도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도 제블린 미사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게임기 조이스틱까지 뜯어서
제블린 미사일 수리하는
우크라이나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제블린 미사일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혹은 이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들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제블린은 첨단 기술이 탑재된 무기인 만큼, 운용이 매우 까다로움에도 매뉴얼조차 제공되지 않았다고.

또한 제블린 미사일은 한 발에 억대 가격을 과시하는 고가의 장비임에도 우크라이나군은 수리 방법을 모르고, 이에 필요한 부품이 없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재블린 안에 배터리와 아르곤 냉각제가 들어있는 BCU에 결함이 생기라도 하면 작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은 게임기 조이스틱의 전자부품까지 분리해서 간이 수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발사되는 제블린 대전차 미사일

지금 우크라이나군에게 필요한 건
‘AS 서비스’

물론 미국 입장에서는 자국의 재식 병기의 운용법과 유지 방법까지 지원국에 알려줄 의무는 없다. 혹은 이것이 우크라이나군을 통해 러시아에 유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의도적으로 누락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전쟁이 그러하듯, 이번에도 우크라이나만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원국의 역할은 물품을 지원해주는 것까지고 그걸 유지하는 건 피 지원국의 몫 아닌가?’라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으며, ‘고성능 무기들은 역시 한계가 명확한 것 같다’라는 댓글에도 네티즌들이 많은 공감을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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