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60년대 수준
북한 최신 전차 폭풍호
한국의 K-1 전차와 비교되나?

산악 지형이 많은 한반도 특성상, 남북한 군사력 비중은 주로 육군에 치중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면전 양상에서 큰 역할을 하는 전차 성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우리 육군이 주력으로 운용 중인 K-2 흑표 전차는 타국에서도 수입할 정도로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최신형 전차는 무엇일까? 지난 2020년 열병식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3세대 M-2020 전차가 가장 최신형이긴 하지만, 수량과 성능이 증명되지 않아 아직 주력 전차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한때 ‘고속도로 전술’로 알려졌던 북한의 남침 계획 속에도 등장하는 주요 전력이 탱크이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2년 생산된 폭풍호
뼈대는 40년도 넘었어

그나마 북한의 최신 전차에 속하는 모델은 지난 2002년에 처음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M-2002 전차, 폭풍호다. 2010년에 처음으로 사진이 공개된 폭풍호는 과거 소련의 T-62 전차를 복제 생산한 천마호의 개량형인데, 그만큼 구형 전차에 가깝다.

폭풍호의 전투중량은 38~44톤으로 고화력·고중량 전차인 미국의 M1 에이브람스의 절반 수준이다. 이외 제원도 소련의 T-72 전차 초기형과 거의 유사한 수준인데, T-72 초기형이 개발된 것은 40년 전이기 때문에 화력 면에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무장 중화기 달았지만
그것마저 모두 구형이다

현재 250~500여 대 정도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폭풍호는 115mm 활강포를 주포로 탑재하고 있다. 부무장으로는 7.62mm와 14.5mm 기관총을 설치했고, 이글라 지대공 미사일과 불새-3 대전차 미사일 등도 탑재했다.

1970년대에 개발된 소련제 파곳 미사일의 개량형인 불새-3 미사일과, 전술 비행을 하는 공격헬기를 명중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이글라 지대공 미사일을 설치한 것으로 보아 미비한 자체 성능 때문에 사실상 보병을 호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 장비도 구형
K-1과 비교도 안돼

총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폭풍호는, 무기는 모두 구형이지만 전자 사격통제장치를 설치하여 승무원이 화기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구동 방식을 알 수 없으므로 확실한 장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 외 전자장비는 거의 모두 T-62에 탑재되었던 것을 그대로 부착했기 때문에 사실상 성능적인 측면에서 60년대 소련의 전차와 차이점이 없다. 이에 더해 주포인 115mm 활강포로는 한국군의 K1 초기형의 전면장갑조차 격파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우리 군 전차와는 상대가 안 되는 전력이다.

휴게소 이용한다던
북한의 전술은
그야말로 ‘꿈 같은 소리’

북한 탱크를 이야기하다 보면 꼭 2015년 이슈가 됐었던 일명 ‘고속도로 전술’이 함께 언급되곤 한다. 이는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여 통일하겠다는 계획 속에 들어있던 작전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남침한다, 그리고 연료는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식량은 고속도로 식당과 휴게소를 이용한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계획 때문에 많은 조롱을 받았던 사건이다.

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전력은 당연히 탱크다. 그런데 방금 살펴봤듯이 북한의 탱크 전력은 한국과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수준이라 이들이 세운 고속도로 전술은 당연히 시작조차 할 수 없다고 보는 게 맞겠다. 북한에겐 ‘꿈 같은 소리’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웃음과 조롱거리에 지나치지 않는 이유다. 북한 탱크 전력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폭풍호 이름만 번지르르하네”, “지금의 천마호나 폭풍호로는 K-1 전차한테도 양학 당한다”, “우리랑 게임도 안 되면서 허세만 엄청 부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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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1. 북한신형 전차는 한국신형 전차비교 하면,
    로마경기장에서 말이끄는 마차전차다.
    어린이가 가지고 노는 장남감,

  2. 전쟁이 나면 최신장비로 통쾌하게 박멸하고 남은여력으로 그동안 생사여탈을 가르는 전쟁대비 그동안적을 이롭게한 남한의 동조자들을 색출하여 대통령직을한자들부터 밑바닥까지 한명도 빠짐없이 색출척살시켜야한다

  3. 적인 북한의 전차성능을 불확실하게 평가하는것으로 북한을 우습게 본다는것은 아군을 기만하는 기만전술이기 쉽습니다.

  4. 북한이 내세울건 오직 둘
    첫째는 핵 둘째는 생화학무기
    남한 일반국민들은 가정마다 방복면 재독키트 방공호 전무하다는게 커다란 약점이다.

  5. 물론 성능이 우수한 무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싸우고자하는 정신력이 중요하다고봅니다 무기 팽개치고 도망가면 항복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6.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전차부대끼리 싸울일없다. 그래서 북한은 핵과 특수부대, 경보병부대 중심이다. 기계화군단 등은 평양방어.
    비대칭 전략이 핵심.

  7. 참 이런 보도를 보면 아둔하고 어리석은.기자의 시각이 드러난다ㆍ북한은 바보가 아니다ㆍ그들은 남침시 선제 전술
    핵공격으로 남한의 주력부대를 전멸시키려는 전략을 갖고있다 ㆍ그러니 전차전같은 비교는 아무 의미없다 ㆍ 한국군의 핵무장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이것이다 ㆍ어리석은
    경제논리로 한국의 핵무장을 막는자는 매국노일 뿐이다

  8. 아니 이렇게 쓰면 어케요. 무조건 북한이 쎄다고 해야 국방부에서도 북한 존나쎔!! 이러면서 탱크랑 미사일이랑 함선 만들 비용을 더 탈 수있게 해야죠

  9.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남쪽을 점령한다고…
    휴게소에서 밥먹고 똥싸고 오줌싸고…
    남쪽거지들이 어떻게 사는지 그 실체를 빨리 파악하게 해 주겠는 반혁명적 전략….
    멋지다….초코파이 산더미로 쌓아 놓을게 배터져 죽어버리게…

  10. 왜 북한만 생각하나 남북전쟁은 반듯히중국이개입 한다는것을 잊지말아야한다 이제는중국과전쟁 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모든무기체계는 중국과비교 상대로해야 하는시대로 접어들었다 1순위는중국 2순위는러시아 무기와 비교하는것이 좀더 현실성이있다

  11. K1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RPG 에 연거퍼 2번 옆구리나 후면 맞으면 견딜 수 있나 ? 능동방어 장치도 없는데 이번 전쟁에서 댕크대 탱크 진검승부는 별로 없고 대전자 미사일에 당한거다.

  12. 북한의 최신무기는 문정권의 간첩들이다.
    빨리 처치해야 뒷탈이 없다.
    빨리 문제인을 체포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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