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역에 러시아 군함 등장
우려하던 반주 시위 강행
발끈한 일본, 격한 반응

러시아는 현재 모든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일부 서방 국가 관계자들은 모두 “러시아가 유리한 상황이 확대될수록 미래는 암울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러시아는 최근 옆 나라 일본 해역에 중국과 러시아 군함들을 보내고,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 군함들이 일본 해역에 있는 것에 대해 “러시아가 지금 일본을 향해 시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왜 지금 이런 막무가내식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 것 자세히 알아보자.

일본 해역에 등장한
5척의 러시아 군함
“무력 시위야” 일본 발끈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 프리깃함 등 5척이 지난 15일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확인되었다”며 “21일에도 대마도 인근 해역까지 내려왔으며, 중국 해군 구축함 등 3척도 22일 새벽 이즈제도 인근을 지나간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방위성은 러시아와 중국 해군 함정이 비슷한 경로로 일본 열도 해역을 돌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기시 노부오 방위성 장관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함이 이달 중순 이후 일본 주변 해역을 돌고 있다”며 “이는 두 국가가 일본에 시위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가 생각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NHK / 일본 해역에서 발견된 러시아 군함

진짜 목적이 궁금한
러시아의 속내

NHK 일본 방송은 지난 20일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국방부가 이달 태평양에서 대규모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일본 해상에서 확인된 러시아 군함은 러시아가 주도한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NHK 방송사가 전한 대로 러시아는 “6월 태평양에서 각종 군함 40여 척을 동원해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훈련은 태평양 해상에서 300회 이상 전투 훈련을 수행했고, 그중 170회는 실제 무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대규모 훈련은 이미 지난 10일 종료됐고, 아직도 일본 해안에 있는 것은 서방국가인 일본에 대한 무력 시위라고 볼 수 있다.

러시아 군함과 중국 군함이
돌아다니고 있는 경로

현재 일본에서 확인된 두 국가의 군함 경로는 15일 정오엔 홋카이도 에리모곶 미사키 남동쪽 280km 해역을 남하한 뒤, 16일 지바현 동단 이누보자키 남동쪽 180km 떨어진 수역을 남서진하는 장면을 일본 해상자위대가 포착했다.

이어 일본 해역에 등장한 중국 해군 정보수집함 등 군함 2척이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에 있는 쓰가루 해협 주변을 돌고 태평양으로 이동했다. 이 중국 군함 2척은 한국 해협을 거쳐 미사일 구축함과 호위함을 끌고 동해에 13일과 15일에 지나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전쟁할 생각인가”
러시아 향한 비판 쏟아져

러시아 군함들이 일본 해역을 도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러일전쟁 또 할 예정인가?”라며 “저번에 져놓고 또 덤비는 상황을 보니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라는 반응과 “러시아가 저럴수록 일본 법 개정할 거고, 미국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러시아랑 일본은 동해에서 싸우지 말고 일본 동쪽에서 싸웠으면 좋겠다” 또는 “흑해 함대 상황 보면 러시아가 일본에게 덤빌 사이즈는 아닌데, 거기에 중국도 껴있는 거 보면 러시아가 힘들어 보인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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