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크고 무거운 GAU-8
분당 최대 4,200발 발사
현재까지도 개량해 사용 중

‘탱크를 녹일 정도로 강력한 무기’라는 말을 들으면 바로 “강력한 무기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무기는 미국의 A-10 썬더볼트2에 장착해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고 한다. 이 무기의 이름은 GAU-8 어벤저로 약 46년간 사랑받은 탱크 킬러다.

GAU-8 어벤저는 살상용 무기가 아닌 전투로 죽는 군인들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무기로 만들었는데, 총 무게만 281kg이 넘는 이 총에 대한 정보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M61 벌건 기관포
다음으로 등장한
GAU-8 어벤저

GAU-8 어벤저는 엄밀히 말하면 기관총이 아닌 구경 20mm를 사용하는 기관포다. 과거 개발된 제트기에 탑재된 기관포들은 도그 파이팅에서 한 발이라도 적기를 맞추기 위해 연사력이 높아야 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한 M61 벌컨은 1959년에 개발되어 베트남전까지 사용되었다. 이후 미국은 지상 공격용 항공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때 개발한 것이 저속 저공비행과 단단한 맷집을 가진 A-10 썬더볼트2다.

A-10에는 공대지 미사일과 로켓 등 다양한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들어간 것이 바로 GAU-8 어벤저다. 이전에 사용되던 M61 벌컨은 구경 20mm, 총열 6개였지만, GAU-8 어벤저는 모든 것이 이전 기관포보다 월등하게 좋았다. GAU-8 어벤저는 중량 281kg에 탄은 30x173mm를 사용하고, 일반탄과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총열이 7개로 열 관리에도 효율적이고, 발사속도는 분당 약 4,000발을 쏠 수 있다.

비행기에 달린 게 아닌
날개 달린 기관포

전체 길이만 6.06m에 달하는 GAU-8 어벤저는 A-10 썬더볼트2의 장착되었는데, 너무 큰 총을 탑재하기 위해 A-10의 랜딩 기어를 오른쪽으로 밀어 버리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비행기에 기관포를 장착한 것이 아니라 기관포에 A-10 썬더볼트2를 장착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1970년에 개발된 GAU-8 어벤저는 현대전에서 활용도가 많이 없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GAU-8 어벤저는 고폭탄과 관통탄을 사용하는데, 상황에 따라 열화우라늄 탄도 사용한다. 하지만 열화우라늄 탄심이 갖춰진 경우 500m 거리에서 RHA 69mm, 1000m에서 RHA 38mm를 관통할 수 있다. 이런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면, 현대 대전차들을 파괴하기엔 너무 부족한 성능이며, 여러 국가에서 사용하는 3세대, 3.5세대 전차들을 격파하기 어렵다.

실전에서는
압도적인 무기

GAU-8 어벤저는 A-10에만 적용된 무기로 알려져 있는데, 그 성능은 걸프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A-10 공격기는 걸프전이 벌어지는 동안에 약 8,100번 운용되었고, 당시 전투로 전차 987대, 야포 926문, 장갑차 501대를 격추했다.

이 당시 A-10 공격기에 장착된 GAU-8 어벤저의 성능 본 사람들은 “반동이 얼마나 강력하면, 비행기 속도가 느려지는지 신기하다” 또는 “지금 A-10은 너무 노후화된 비행기인데, GAU-8 어벤저가 너무 괜찮아서 아직까지도 개량해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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