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까지 수송 가능
글로벌 군용 트럭 시장 
실체 살펴보니 놀랍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군용트럭을 골라보자면 어떤 게 있을까? 굳이 골라보자면, 두돈반으로 유명한 K-511이지 않을까 싶다. 2017년에 단종을 맞이하였지만, 여전히 현역이며 수많은 운전병이 한 번쯤은 거쳐 가는 군용차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 군이 아닌 다른 나라의 군은 어떤 군용트럭을 사용할까? 항간에 독일은 벤츠 트럭을 활용해 사용하고, 스웨덴은 볼보 트럭을 활용해 사용한다는 소문이 도는데 과연 대한민국 국군이 아닌, 다른 국가의 군용트럭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알아보자.

미군의
오랜 친구
오시코시 HEMTT

본래 미군 군용차의 원조는 GMC였다. 그러나, GMC의 실적 악화와 더불어 군용차 사업의 철수까지 겹쳐 특장차 전문가인 오시코시에게 자연스럽게 일감이 돌아갔다. 오시코시 HEMTT는 1982년에 등장했다. 16.5톤급 군용 수송차량이며, M520을 대체하기 위해 탄생했다. 다수의 바퀴와 8륜 구동계, 강력한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엄청난 기동성을 가진 게 특징이다. 특히 야전 수송 부문은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한 탓에 여러 번 개량을 거쳤고, 현재는 HEMTT A4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알코아 디펜스사의 알루미늄 합금 강판 ArmX를 사용한 덕분에, C-kat 폭발 방호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2인치 두께의 장갑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고로 사드 운반 트럭도 HEMTT다.

벤츠의 트레일러 트럭
악트로스 군용차로 납품된다

독일군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악트로스를 기반으로 한 군용트럭을 사용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악트로스 케빈과 파워트레인을 활용하고 덴마크의 콤포쉴드와 LMT와 합작해서 나온 차량이다.

국방 기밀에 민감한 독일이다 보니, 스펙에 관한 내용은 거의 알려진 게 없다. 다만 16,000cc 급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악트로스에 적용되는 디젤 엔진이 적용되며 다단화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는 점만 공개되었다.

스웨덴 볼보 FMX
덤프트럭 사용하다

볼보트럭 FMX, 우리나라에서도 산악 지형 건설 현장에 흔히 보이는 트럭이다. 그만큼 순정 상태에서 오프로드 성능이 보장된 영리한 녀석인데, 스웨덴은 FMX를 기반으로 군용차를 만들어 활용한다.

주행 성능은 바뀐 게 없다. 애초에 오프로드 주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대신 복륜형 8X8으로 변경하였고, 1.2M 수준의 수심을 도강할 수 있는 주행 능력을 갖췄으며 항속거리 또한 가득 주유 기준으로 1,000km 주행한다. 현재까지 주행거리 부문에서 FMX를 능가하는 차는 없다.

이미 퇴역한
러시아제 군용트럭 MAZ-537

러시아군은 이미 군용트럭의 세대가 바뀌어 신형 차량을 사용한다. 그러나 여전히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군용트럭이 존재하는데, 그 차는 바로 MAZ-537이다. 재밌는 부분은 이 차의 엔진이 어떤 엔진이냐 하면, 장갑차에 얹어졌던 38.8L V12 엔진을 사용한다.

최대하중 15t에 달한다. 여기에 견인하중은 75t에 달해 사실상 성능 면에 있어서 따라올 차가 없는데, 최대 단점이 연비다. 125L의 연료를 소비하면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다 보니, 민수용으론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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