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예산 큰 그림 가닥
경항모 관련 전투기 도입 확정
북한 주요 시설 타격 가능하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걸며 의욕적으로 추진해오던 경항공모함 사업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항모 전단을 구성하는 것이 수조 원의 비용에 비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후보자 시절, 경항모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태도를 보였었는데, 이에 몇몇 전문가 사이에서 경항모 확보의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 힘을 싣고 있어 경항모 사업 미추진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인데, 어떤 전투기를 도입한다는 걸까?

F-35A 20대 추가 도입 의결
방추위 통과시 신속 진행 예고

지난 2019년 3월,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총 40대를 보유 중인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약 20대 추가 도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과 공군 등에 의하면 이번 달 중순으로 예정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한국형 항공모함 추진과 함재기로 사용할 F-35B 기종 20대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F-35A의 추가 도입이 늦어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F-35B의 가격이 더 비싸고 이번 사업 규모가 4조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9월에 예정된 한국 해군 경항모 관련 계약 추진이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스텔스 능력 갖춘 팔방미인
지상 공격도 강력한 F-35A

F-35는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로, 세계 최고 성능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랩터의 보급형 모델이다. 가격은 2018년 기준, 약 8,920만 달러(한화 약 1,156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대공, 대지 작전에 모두 능한 전투기이다.

F-35에 탑재된 각종 첨단 광학 장치는 동세대급 전투기 중 가장 성능이 좋은 축에 속하며, F-22보다 더 큰 내부 무장창을 가져 지상 공격 능력 또한 가장 뛰어나다. F-35는 카운터 스텔스 기술이 미비한 4세대 이하 전투기를 가볍게 압살할 전력으로 평가받는데, 북한군의 최신형 전투기가 4세대 모델인 점을 고려하면 F-35가 제공권 확보에는 충분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 비리냐” vs “이게 맞지”
크게 엇갈리는 네티즌 반응

한편, 갑작스레 속도가 붙은 F-35A 추가 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략 공백은 메우되 KF-21 기술력에 집중합시다”, “KF-21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게 거의 확실…”, “꼭 구매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국방력 강화가 절실합니다 탁월한 선택입니다”, “KF-21 초도 비행이 성공한 것도 아닌데 미국제 전투기 말곤 답이 없지…”, “스텔스 전투기 빠르게 추가 도입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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