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구축전차
이 대신 잇몸으로 만든 헤처
완벽한 가성비의 탱크

전쟁 시 전투에 투입된 공격기가 작은 크기에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격기로 대접받을 수 있다. 게다가 생산 비용도 저렴하고, 생산 기간도 다른 장갑차나 전차에 비해 빠르다. 지금까지 이 공격기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는데, 이 공격기는 1943년부터 개발된 나치의 구축전차 ‘헤처’의 이야기다.

헤쳐는 나치 시절 독일이 급한 대로 개발하게 된 구축전차로 제2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는데, 최고의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탱크다. 헤처 단 한 대로 IS-2의 조준 사격 10발을 전부 피하고 반격으로 무손실 격파한 전적도 있다. 나치의 가성비 탱크 구축전차 헤처에 대해 알아보자.

전차인데 은엄폐에
유리한 헤처

구축전차 헤처의 크기는 길이 6.27m, 너비 2.63m, 높이 2.1m로 아주 작은 크기를 가진 전차다. 엄청나게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주포로 48구경장 7,5cm PaK 39 L이 사용돼 전차 중에서도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갖추고 있었다. 당시 이 주포로는 연합군 중형전차까지 맞설 수 있었는데, 크기에 비해 미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헤처는 최소한의 부품으로 빠르게 제작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주포를 일반 전차처럼 돌릴 수 없었다. 그로 인해 헤처는 무조건 선빵 전략을 이용해 숲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적기를 먼저 공격하는 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만약 공격에 실패하더라도 바로 전차를 돌려 달아나면 되기에 적기는 함부로 은폐한 헤처를 따라갈 수 없었다.

남다른 방어력까지
경사 장갑을 사용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활발하던 시기에 소련에서 사용하던 T-34 전차에 사용된 두꺼운 장갑은 약 6cm에 달했는데, 당시 헤처의 장갑은 지면 기준 60도로 기울인 6cm 경사 장갑을 사용했다. 그로 인해 헤처의 전면 방어력은 이론상 120mm를 뚫을 수 있는 탄을 맞아야 관통 가능했던 것이다.

나치가 설계한 경사 장갑의 이론이 맞다면, 당시 사용하던 소련의 85mm 탄과 미군의 76mm 전차포를 무난하게 막을 수 있었다. 게다가 경사 장갑으로 만들어진 헤처는 맞은 탄들을 튕겨 낼 수 있는 도탄 성능을 가지고 있어 쉽게 탄이 빗맞는다.

마냥 좋을 수 없는
구축전차의 운명

앞서 이야기한 헤처의 장점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완벽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내부 공간이 말도 안 되게 좁다는 것이다. 먼저 헤쳐는 경사 장갑을 사용해 내부가 계단 아랫방처럼 경사진 내부를 가지고 있고, 약 4평 남짓한 공간에 4명의 병사가 탑승해야 했다.

이런 협소한 공간에서 임무를 이어가는 병사들은 내부를 관통하는 포탄을 맞으면, 바로 전멸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는 전쟁에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사용된 나치의 전차 중 가장 많은 임무에 투입된 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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