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잡는 대전차미사일
미국에 재블린이 있다면
한국엔 ‘현궁’이 있다

미국 보병의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는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막강한 화력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실전에서 쌓은 수많은 데이터와 신뢰도는 대전차 미사일계의 일인자임을 증명한다. 때문에 미군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재블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 재블린이 있다면 한국에는 자체개발한 대전차 미사일 현궁이 있다. 현궁은 예멘 내전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당시 빠르게 움직이는 오토바이와 바위산 뒤로 숨는 차량을 정확히 타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능력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과연 현궁은 재블린을 제치고 대전차 미사일의 일인자가 될 수 있을까?

출처 Defence-AZ

대전차 미사일계의
스테디셀러 재블린

아마 대전차미사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국의 FGM-148 재블린일것이다. 미군부터 시작해 세계 곳곳에서 사용중인 재블린은 현재까지도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쓰는 대전차 미사일이다. 실제 미군을 통해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에서 많이 사용됐으며 그 성능과 위력은 충분히 인정받았다. 특히 전차뿐만 아니라 건물 안에 있는 적은 타격하는 데에도 쓰이며 보병의 막강한 화력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한다. 재블린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조준경을 분리해 적의 영상을 입력한 다음에 미사일 본체와 결합해 발사해야 한다. 더불어 약 3억에 달하는 비싼 가격과 적외선 영상 조준경을 사용하는데 발생하는 적외선 CCD 냉각 소요 시간이 30초나 걸려 신속한 조준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출처 육군 SNS

출처 국방뉴스

재블린 보다 가벼운
현명한 활, 현궁(現弓)

그렇다면 재블린과 대적할 만한 한국의 대전차미사일 현궁은 어떨까? 현궁은 10년 만에 개발해 낸 대전차미사일로 무게 13kg, 유효 사거리는 3km이다. 재블린과 비교했을 때 약 9kg 정도 가볍고 작전 반응시간 단축을 위해 소형 전술 차량에 탑재하여 운용도 가능하다. 차량에 탑재 후 발사하는 경우에는 유도탄 두발을 올려 연속으로도 발사를 할 수 있다.

또 현궁은 탄두가 두 개가 들어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전차를 제압할 수 있다. 선구탄두가 장갑차의 바깥 반응장갑을 무력화시키고 뒤이어 주 탄두가 터지면서 고온, 고속의 메탈제트를 형성시켜 철판은 순간적으로 녹이면서 뚫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출처 The Washinton Times

현궁마저 못 따라가는
실전에서 쌓은 재블린의 신뢰성

하지만 현궁 역시 재블린에 대비해 아쉬운 점이 있기도 하다. 우선 사거리가 약 1.3km 정도 더 짧고 재블린의 경우 후폭풍이 약해 다소 밀폐된 공간에서도 쉽게 발사가 가능하다. 덕분에 앞서 말했듯 시가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동급 무기 체계에서 재블린만큼 실전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검증을 겪은 무기가 없기 때문에 압도적인 신뢰성을 갖고 있다. 비싸다고 타박을 들을지라도 성능과 스펙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다. 우리의 현궁도 앞으로 실전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 재블린을 잇는 대전차 미사일의 화려한 역사로 기록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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