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전차로
통하는 타이거 전차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군이 운용하는 전차를 꼽아보자면, 두말할 거 없이 바로 티거 전차를 고를 것이다. 나치 독일이 개발하고 운용한 중전차이며, 독일어 발음으로 ‘티거’ 영어 발음으론 타이거 전차로 통하는 이 녀석은 5호 전차 판터보다 앞서 개발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타이거 전차의 데뷔는 1942년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시작됐다. 총 4대가 투입된 타이어 전차는, 초기 불량으로 인해 소련군 앞에서 굴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나치군의 북아프리카 전역에 투입된 타이거 전차는 전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타이거 전차의 위력은 어느 정도였는지 함께 알아보자.

1935년 30톤급
중전차 계획안에서 시작

타이거 전차의 개발 배경은 아주 먼 과거인 1935년 무더운 여름이었던 7월로 돌아가야 한다. 당시 나치군은 쿠머스도르프 기갑 훈련 종료 후, 결과 분석에서 15톤급 주력전차, 20톤급 지원용 중형전차, 30톤급 전선 돌파용 전차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마지막 30톤급 중전차 계획안을 토대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당시 프로젝트명은 ‘Tiger’였다. 당시 타이거 전차에게 요구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생존 가능한 방어력을 확보할 것”, “콘크리트 벙커도 한 번에 격파 가능할 것”, “수심 4M의 도하 능력을 갖출 것”의 조건을 내걸었다.

타이거 전차의
성능은 어떻게 되나?

당시 기술력으론 까마득한 요구 조건이었다.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의 특색과 게르만족 특유의 엔지니어링 실력을 통해 어떻게든 만들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타이거 전차는, 1942년 4월 20일 히틀러 생일을 최종 기한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타이거 전차를 제작한 회사는 우리가 잘 아는 그곳, 포르쉐이며 엔진은 초기형 전차는 마바흐제 HL210 P45 650마력 가솔린 엔진이었고, 후기형은 HL230 P45로 교체하여 700마력까지 발휘했다.

타이거 전차에 달린 포의 화력도 뛰어났다. 88mm 플라크 36포를 그대로 얹었는데,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모든 전차를 각도에 상관없이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의 포였다. 아울러 사격 능력 또한 발군이었는데, 고성능 머즐 브레이크, 고중량 차체에 특화된 차체와 서스펜션 덕분에, 사격도 쉬웠다. 또한 포 재장전 속도도 빨랐다.

칼자이스 TZF9b 광학 조준기도 품질이 우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특유의 기술력을 통해 쉬운 거리 측정법을 개발해냈으며, 이는 1~2km 밖의 적을 격파하는데도 쉬웠다. 참고로 초기형 2.5배, 후기형은 5배까지 줌 인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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