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전투기 F-35
우리도 20대 추가 구매 계획
최근 또다시 결함 발견됐다

미군만 운용하는 F-22 랩터는 세계 최강의 전술기로 알려져 있는데,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또 다른 5세대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역시 강력한 성능으로 유명하다. F-22에 비해 제공권 장악력이 약하다는 평이 많지만, 더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로 멀티롤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전투기이다.

덕분에 F-35는 여러 국가에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해 도입했는데, 우리나라도 2018년 1호기를 시작으로 현재 40대를 배치했다. 그리고 지난달 열린 방추위에서는 ‘F-X 2차’ 전략이 승인되어 2028년까지 약 4조 원을 들여 F-35A 20대를 추가로 구매하는 계획이 수립되었는데, 기존의 F-35에서 또다시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개월 전 발견된 결함
사출좌석 오작동 우려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유타주의 한 공군기지에서 처음 발견된 F-35A 사출좌석 결함 문제가 전 미군의 항공기에 영향을 줬다. 사출좌석이란 비상시에 조종사가 전투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장치이다.

F-35에 사출좌석을 공급한 마틴-베이커는 좌석을 배출시키는 데 쓰이는 작동장치 중 하나에 이상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미군은 7월 28일, 300여 대에 달하는 F-35 기체를 지상에 배치한 후 검사를 진행했고 이스라엘 공군도 30일 밤, F-35의 훈련 비행을 잠정 중단했다.

F-35에서만 발생한다는데
미, 이스라엘 말곤 정상 운행

이번 사출좌석 결함 문제로 인해 미 항공전투사령부는 T-45, F-5, T-38 등 훈련기들에 대한 이륙을 금지했다. 이후 검사가 완료되어 적합하다고 판단한 기체만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는데, 마틴-베이커 측은 생산 과정에서 특정 일련번호를 가진 부품만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 문제는 F-35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해병대는 90% 이상의 F-35에 대한 점검을 이미 마쳤다고 전했는데,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한 한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다른 도입국들은 비행을 중단하지 않았다. 사출좌석 오작동은 실제로 조종사 사망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와 점검이 필요한 사안이다.

노컷뉴스
머니S

결함 투성이여도
계속 잘 팔릴 예정

F-35A는 매년 150건 이상의 결함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는 정비 기술이 없어 해당 비용을 해외에 지급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도입 초기에도 비용이나 기술 이전을 두고 설전이 오간 바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결함 이슈에도 F-35는 전쟁 억지력 강화에 적합한 성능 때문에 판매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록히드 마틴은 앞으로 전 세계에 3,000대 이상의 F-35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대표 국가로는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의식하여 최근 11조 원 규모의 F-35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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