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활발했던 소말리아 해적
한국 포함 다국적군 대대적 소탕
지금은 기니 만에서 기승

아덴만은 세계 무역량의 9%, 대한민국의 해상물류의 29%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그 위치의 중요성이 매우 높았으며, 이에 따라 아덴만을 통과하는 배들을 납치하여 인질극을 벌이는 소말리아 해적은 해상 운송에 큰 문젯거리였다.

대한민국 국적의 선박도 몇 차례 납치가 되어 뉴스에서도 크게 다룬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소식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어떻게 된 일일까? 오늘은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소탕 당하는 해적
소말리아 해적

소말리아 내전으로 국가 붕괴
하나의 사업으로 확장한 해적

소말리아는 수십 년간의 내전으로 국가 경제가 완전히 붕괴하였으며, 대부분 국토가 사막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농업, 산업이 없는 빈곤국이다. 거기에 치안이 좋지 않아 쉽게 무기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 특히 어부들이 총기를 들고 바다로 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불법행위의 규모가 점차 커지자 일종의 사업 형태를 띠어 투자를 받거나 보험 시스템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소말리아 밖, 심지어 유럽의 브로커에게 투자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들은 자국의 인질 구출에 관련한 움직임과 정보를 해적들에게 넘기기까지 했다고 한다.  

해적 소탕 작전에 투입되는 프랑스 특수부대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다국적 연합군 상주하며 소탕
아덴만, 아라비아해는 해적 소멸

무장 해적들이 해양 운송로의 허브인 아덴만을 위협하자, 다국적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토, 유럽 연합에서도 해군을 파견했으며, 대한민국 해군 역시 청해부대를 파견하였다. 이에 따라 아덴만에는 다양한 국가의 해군이 머물면서 상선들을 보호하거나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대적인 소탕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 인질을 잡기 위해 배를 공격하는 것이 돈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생명에 위협을 가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해적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선박 납치로 해적들이 몸값을 받아낸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망망대해에 해적들을 풀어준 러시아,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과거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들을 국내로 이송 중

최근에는 반대편 기니만에서 활동
네티즌 ‘역시 러시아처럼 해야 한다’

오히려 최근에는 아프리카 서부에서 ‘석유 해적’이라고 불리는 나이지리아 해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선원은 건들지 않는 대신 석유를 훔쳐 암시장에 팔아넘기며 수익을 냈다고 한다. 바다가 주요 물자 운송 루트로 쓰이는 이상, 이러한 범죄는 끊기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 ‘러시아처럼 해적들 망망대해에 던져버려야 못 건들인다’라는 댓글도 있었으며, ‘북한은 역으로 해적 인질로 잡아서 인질극 벌였다더라’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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