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감시하던 중국
이제는 일본까지 감시한다
결국 전투기 보고 도망간 드론


지난 30일 대만에 침입한 중국 드론에 대해 실탄 경고 사격을 하라는 대응에 이어 1일 대만 군은 실제 드론을 격추시키기도 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미확인 중국 민간 드론이 대만 상공 비행 제한 공역에 진입해 경고를 했다”라며 ”경고를 했음에도 물러나지 않아 격추했다”고 밝혔다.

중국 드론은 대만 상공 이외에도 다른 국가의 해상에도 발견되었다. 심지어 이번에는 공격용 드론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중국은 어떤 이유로 다른 국가에 등장하게 된 것인지 알아보자.


일본 해상에 등장한
중국 공격용 드론

지난 5일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 무인기 2대가 두 섬 사이를 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TB-001 공격 드론과 BZK-005 무인기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섬 주변 해상을 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 소유로 보이는 무인기가 등장하자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결국 중국 드론들은 중국 영토로 복귀했지만, 지난 31일 또다시 중국군 공격용 드론이 오키나와 해상 근처에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중국의 침범

중국의 도발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중국은 대만을 향한 불만이 심해지자 올해에만 23차례 드론으로 대만 해협을 진입하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 14일에는 중국 해협 주변에 중국 군용기 22대와 군함 6척이 탐지되기도 했다.

중국군이 탐지된 지역은 대만 해협 중간 선으로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 간 상호방위 조약 체결이 지어지고, 1955년 미국이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적인 경계선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은 ‘비공식’ 선언이라는 점을 파고들어 해당 구역을 중국화 시키려는 속셈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도발에
발끈하는 미국

지난 29일 미국 백악관 브리핑에서 존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최근 중국이 드론을 이용해 대만 관할 지구를 지속적으로 침범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해당 구역에 ‘새로운 표준’을 세우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중국이 중간선 침범 등으로 양국의 긴장감을 높여, 국민들을 분열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미국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은 이에 대해 “중국 영토를 날아다니는 드론에 대해 소란 피울 일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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