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변 무력 시위 지속
중국 해군력 증강 속도 붙어
최근 시험 비행 성공한 항공기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전부터 격화한 중국군의 대규모 무력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대만해협 중간선을 무력화하려는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와 무인기 등은 9월 이후 매일같이 대만 주변에 배치되어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은 유사시 대만을 지원하러 오는 외국군을 막기 위해 미 해군 함선을 적으로 가정한 타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중국해 패권 장악을 위한 중국의 노력은 해군력 증강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자체 개발한 수륙양용기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두 번째 시제품 시험 비행 성공
세계 최대 규모의 수륙양용기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가 자체 개발한 수륙양용기 AG600M의 두 번째 시제품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첫 번째 시제기는 이미 지난 5월과 8월, 각각 육상과 해상에서 시험 비행을 마쳤고 앞으로 2기의 시제기를 추가로 제작해 시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수상과 육상, 어디서든 이착륙할 수 있는 수륙양용기 중, AG600M은 러시아 해군의 베리예프 Be-200, 일본 해상자위대의 US-2보다 최대 이륙중량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중국 매체들은 실전 배치 시 세계 최대 규모의 수륙양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긴급 구조 목적으로 개발?
군사 용도의 가능성 제기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AG600은 긴급 구조 체계의 핵심 항공 장비이다”라며, “화재 진압과 해상 구조 등의 목적으로 개발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53.5t에 달하는 최대 이륙중량을 앞세워 군사 목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 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AG600은 해상 보급, 병력 구조, 상륙 작전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센서와 무장을 장착한다면 다목적기로 충분히 운용이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AVIC은 내년, AG600을 소방 임무에 투입하고 2025년에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무조건 군사목적”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AG600M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 군사 목적으로 만들었겠죠”, “섬에 침공할 때 정말 유용해 보이네요”, “곧 물에 빠졌다는 소식 들을 수 있나요?”, “잠수함으로 변모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G600은 전장 37m, 폭 38.8m의 크기로 최대 50명의 인원을 수송할 수 있고, 항속거리는 4,5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최대 2m 높이의 파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유연한 해상 기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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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전체 댓글

  1. 역시 대단한 중국. 수륙양용항공기를 다 만들다니.... 겁나네. 확실히 러시아 보다는 낫네. 그래도 우리에게는 공산독재도적떼에 불과하지

    역시 대단한 대륙의 삽질. 멍청한 러시아보다는ㅏ고 보네. 산불진화, 해상구조용이라면 수요도 많지 않으니 캐나다산 T-215를 사서 쓰면 되지, 굳이 돈들여 만들겠다는건 군사용도 아냐? 속도가 느려서 미사일 한방에 아까운 50명의 젊은 생명 사라진다. 합동관짝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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