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되는 한반도 핵 위기
미 전략자산 전개 잦아진다
로널드레이건함 호위할 전력은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위기 속에, 북한은 핵무기 사용 조건을 자의적으로 명시한 법령을 채택하며 한반도 핵 위협을 고조시켰다. 이에,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통해 억지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 미 전략자산 운용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23일,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이 연합 해상훈련을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다. 미 해군 항공모함의 한반도 방문은 약 5년 만의 일인데, 이번 연합훈련에서 로널드레이건함을 호위할 항모 전단에는 어떤 전력이 배치됐을까?

부산항 도착한 미 핵항모
보필할 전단 전략도 공개

2기의 원자로가 탑재된 로널드레이건함은 전장 333m, 전폭 77m의 거대한 몸집으로 축구장 3배 면적인 18,210㎡의 비행갑판을 갖고 있다. 갑판에는 미 해군 주력 함재기 F/A-18 슈퍼호넷을 필두로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조기경보기 E-2D 호크아이 등 약 80여 기가 탑재된다.

그리고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연합 해상훈련에서 로널드레이건함을 보필할 항모강습단은 총 3척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챈슬러빌(CG-62) 순양함과 배리(DDG-52) 이지스 구축함, 애너폴리스(SSN-760) 핵잠수함이 그 주인공인데,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챈슬러빌 미사일 순양함과
배리 이지스 구축함 호위

챈슬러빌(CG-62)은 타이콘데로가급 미사일 순양함으로, 지난 1989년 취역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대 450km 반경 내에 900개의 표적을 탐지하며, 16~20개의 목표물과 동시에 교전할 수 있다. Mk.41 수직발사시스템 128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챈스러빌함은 SH-60 시호크 대잠초계헬기 2기를 탑재하고 있다.

배리(DDG-52)는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으로, 탄탄한 방공망을 제공한다. 1992년 취역한 배리함은 역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하고 있으며, SM-3SM-6 대공미사일로 탄도탄을 요격한다. 동급함 중에서도 초기 모델인 배리함은, 차기 스텔스 구축함인 줌왈트급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핵잠수함도 오네”
네티즌들의 반응은

미군의 주력 핵추진 잠수함 애너폴리스(SSN-760)는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으로 1992년 취역했다. 제원은 전장 110m, 전폭 10m의 6,000톤급 잠수함이며,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 등 총 38기의 무장을 탑재했다.

한편, 로널드레이건함 항모전단이 한반도에 전개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굳건한 한미동맹 응원합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 부탁드립니다”, “북한 이래도 미사일 쏠 수 있어?”, “우리도 강력한 전략자산 마련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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