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최근 몇 년 간 SNS 사용이 많아지면서 인플루언서는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소설 미디어 채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은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홍보 효과를 보이곤 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유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그 효과도 크기 때문에 많은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SNS에 여행지에 대해 홍보하며 사진 한 장당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벌기도 하는데요. 세계 여행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죠.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 인플루언서의 생활도 변화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유명 해외 인플루언서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여행지 소개하는
여행 인플루언서 무라드 오스만 커플은 포브스가 선정한 TOP3 여행 인플루언서입니다. 아름다운 여성이 남성의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 사진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는데요. 무라드 오스만은 러시아 출신의 사진작가입니다. 첫 여행 중 우연히 찍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뒷모습 사진을 찍으며 #followmeto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무라드 오스만은 이전에 찍은 여행 사진을 게재하며 팔로워들과 소통했습니다. 현재 무라드 오스만은 자신의 고국인 러시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러시아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국내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소개하며 여전히 #followmet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격리 기간동안 집 안에서 찍은 #followmeto 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9개월동안 발리에서 생활
수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알려진 여행 인플루언서 잭 모리스와 로렌 불린은 각 2천600만, 2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이들은 현재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잭 모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난처로 약 9개월간 발리에서 지내고 있고 2021년 3월 이후 첫 번째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둘은 여전히 발리의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 인플루언서 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 도전
미국 출신 안나 리나네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여행 사진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구글, 제이크루 등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일도 맡았는데요. 현재 국내 여행 사진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녀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행 인플루언서들은 분야를 바꿔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현재 일부 여행 인플루언서들은 코로나 확산 기간 중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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