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가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한 달 살기 열풍의 중심에는 태국이 있는데요. 특히 방콕은 인기 한 달 살기 여행지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실제 한 달간 살아본 이들이 입 모아 말하는 방콕 생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은 집 구하기

한 달 살기 여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주거 문제입니다. 방콕에서는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쉽게 임대를 해주고 서비스 아파트먼트 같은 곳도 쉽게 계약을 진행해 주기 때문에 집을 구하기 쉬운 편인데요. 방콕은 약 2~3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도 많은 편이며 저렴한 가격의 게스트하우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콕에 도착 후 비교적 저렴한 숙소에 머물며 방을 알아보기에도 부담 없는 편인데요. 한 달 이상 머무른다면 집을 렌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내야 하는 보증금은 한 달 혹은 두 달 치 월세만큼입니다. 이 보증금은 나갈 때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죠.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숙소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외곽에 위치한 숙소를 추천하는데요. 비록 도심으로 나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집값은 큰 차이를 보이는 편이죠. 온라인 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을 진행하는 것보다 직접 계약을 한다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물가

방콕은 태국에서도 물가가 비싼 편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한 달 살기 여행지로 각광받는 ‘치앙마이’와 비교했을 때 물가 차이가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식비, 주거비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방콕 여행객들은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다고 느끼게 되죠.

특히 시장이나 현지 식당을 제외하고 한국과 비슷한 물가를 보이기 때문에 생활비가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둘 다 거주했다는 한 유튜버는 방콕의 물가가 치앙마이에 비해 약 1.8배 정도 비싼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방콕은 절대 물가가 저렴한 도시가 아니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죠.

여유로운 생활 가능

방콕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 유튜버는 방콕 생활에 대해 만족도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태국은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적이고 여유롭다’라고 말했는데요. 생활 방식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도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보다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것인데요.

또한 가벼운 옷차림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파타야, 아유타야 등 근교 여행지로 휴양을 떠나기에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언제든 여행하는 기분으로 한 달 살기를 진행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