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새로운 곳에서 노년 생활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곳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절차와 비용이 필요한 법인데요. 오늘은 유럽에서 가장 좋은 은퇴 이민지로 알려진 국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떤 곳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은퇴 이민지 1위

미국 이주정보업체 인터내셔널리빙은 해마다 은퇴생활하기 좋은 국가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중 포르투갈은 항상 상위권에 드는 국가로 유럽인들도 선호하는 은퇴이민 국가인데요. 포르투갈에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노란 트램 풍경이 제일 먼저 떠오를 듯합니다. 포르투갈은 왜 은퇴 후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 것일까요? 포르투갈은 유럽 내에서도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데요.

포르투갈은 유럽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포르투갈은 가장 빠르고 쉽게 유럽의 영주권, 시민권 획득이 가능합니다. 언어와 학력, 직업 등의 요구 사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은퇴 이민을 꿈꿔볼 만한 곳이죠.

포르투갈 골든 비자

포르투갈은 2012년부터 골든 비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외국인의 포르투갈 부동산 유치를 장려했습니다. 영국이나 아일랜드 등의 투자 이민과 비교했을 때 투자금액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 포르투갈의 골든 비자는 짧은 체류 기간을 거친 후 포르투갈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골든 비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총 5년 중 5주만 포르투갈에 체류하면 됩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같이 의무적으로 계속 거주할 필요가 없죠. 또한 3세대 이민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 신청인, 배우자, 자녀, 부모님 동반이 가능한데요. 골든 비자를 취득하게 되면 유럽 국가 26개국을 무비자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생활 장점은

포르투갈은 ‘살기 좋은 유럽 국가’로 손꼽힙니다. 포르투갈 최남단 지역인 알가비 지역의 라고스는 은퇴 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포르투갈은 지중해에 접해 있지는 않지만 지중해에 가까워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유럽에서는 가장 기후가 온화한 편입니다.

또한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 있는 물가 역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저렴한 수준을 보이고 있죠. 포르투갈은 최소 비용으로 서유럽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가까운 스페인과 비교했을 때에도 물가가 저렴한 편인데요. 이렇듯 한국에서 드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세계 안전보안 지수에서 전 세계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비교적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고 있죠. 수도인 리스본 외에도 포르투, 알가르베 등 해안지역에서는 환상적인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유럽 특유의 분위기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