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강을 위해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크고 작은 산이 무척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 보기만 해도 아찔한 등산 코스를 자랑하는 곳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등산객들도 깜짝 놀란다는 그곳은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두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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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은 경남 거창 가조면과 가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거창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높이는 1,046m로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두산에는 해발 620m에 Y자형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이곳의 명물로 자리 잡았는데요. 우두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 교각 없이 세 갈래로 연결한 Y자형 출렁다리로 더욱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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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형과 달리 Y자 모양으로 이루어져 더욱 극적인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마주 보고 있는 세 곳의 암봉과 암반에 출렁다리를 Y자형으로 연결했습니다. 총 3개의 다리는 40m, 24m, 45m로 구성되었는데요. 입체적인 형태로 보기만 해도 아찔함을 자아내곤 하죠.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임시 휴장 중입니다.

수락산, 밧줄 암벽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및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아 주말이면 많은 산악인들로 항상 붐비는 산인데요. 하지만 등산 초보자에게는 수락산 등반이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수락산의 높이는 638m이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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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의 기차바위를 지나는 등산로에서는 가파른 암벽 능선을 만나게 됩니다. 약 100m 정도의 커다란 암벽을 로프에 의지하여 올라야 하는데요. 익스트림한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초보자에게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산객들은 ‘실제로 눈앞에서 보면 정말 아찔하다’, ‘정말 스릴 있는 구간’, ‘기차바위를 오르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 ‘기차바위 암벽등반 아찔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둔산, 삼선계단

‘대둔산’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과 논산시 벌곡면,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높이 879.1m로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솟아 있습니다.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수려한 절경을 선사하는 곳이죠. 대둔산은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객을 위한 케이블카, 금방 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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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에는 아찔한 높이의 ‘삼선 계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선바위 중 가장 오른쪽 바위로 오르는 계단으로 계단은 127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51도라는 엄청난 경사를 자랑하고 있어 계단을 모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더욱 가파르게 보여 공포감마저 들기도 하죠. 삼선계단을 올라가면 대둔산 풍경의 절정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화려한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