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던 순간은 무척 설레기 마련입니다. 다가올 여행을 상상하며 캐리어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곤 하는데요. 하지만 해외여행을 위한 짐을 챙기게 된다면 주의사항도 많습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해 꼭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박소담이 공개한 공항 검색대에 붙잡힌 사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검색대에서 붙잡힌 이유

박소담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오스카에서 받은 트로피를 수하물로 붙이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 직접 기내에 가지고 탈 계획이었다고 전했는데요. 혹시라도 파손이 되지 않을까 안전하게 가져가기 위해 뽁뽁이로 트로피를 감싸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공함 검색대에서는 이를 수상하게 여기게 되었죠.

트로피의 무게는 무려 6kg 정도로 무거웠고 길이가 길어서 이를 무기로 오해했다는 것인데요. 박소담은 공항 검색대에 붙잡혔고 공항 검색대원은 포장을 풀어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무기로 오해했지만 트로피인 것을 알고 더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다시 뽁뽁이로 트로피를 감싸고 기내에 가지고 올랐다고 전했죠.

테러 이후 항공 보안 엄격

박소담의 트로피가 무기로 오해받은 배경에는 미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테러 위협 대응 차원의 보안검색이 더욱 엄격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듯합니다. 미국은 9.11 테러 이후 항공 보안이 더욱 엄격하게 강화되었는데요. 보안검색요원들을 국토보안부 산하 교통보안청(TSA) 소속으로 바꿨죠. 미국 교통안전청은 9.11 테러 이후 여객기 등의 운행 안전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테러리스트들이 보안검색대에 걸리지 않은 플라스틱 나이프를 들고 탄 점이 파악되어 미국 항공기에서는 보안 검색이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가위, 칼, 손톱깎이 등 날카로운 물품은 휴대할 수 없는데요. 심지어 기내식에서 칼로 썰어 먹는 음식 종류가 사라졌음을 알 수 있죠. 기내식은 칼을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음식을 미리 잘게 잘라 제공합니다.

헷갈리는 기내 반입 물품

해외여행을 위한 짐을 꾸리다 보면 기내에 반입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매번 헷갈리곤 합니다. 기본적으로 챙기는 물품들이지만 가장 헷갈리는 품목들에 대해 기내 반입 여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체, 스프레이, 젤 형태의 화장품, 치약, 샴푸 등은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단,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1L 비닐 지퍼백 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데요.

라이터는 비행기 수하물 규정상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1인 1개에 한해서만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전자담배는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어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 하는데요. 국가별로 전자담배 기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미리 살펴보아야 합니다. 핸드폰 보조배터리, 리튬 건전지, 노트북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어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

고추장이나 김치 등 액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젤 형태의 음식물류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1L 비닐 지퍼백 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날카로운 칼이나 전자충격기, 총기 등은 당연히 기내 반입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