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은 기내에 탑승한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승객들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도록 돕는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다소 위험하고 힘든 업무도 맡고 있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무원이 직접 비행기 문을 닫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문 닫는 일







대부분 비행기 문은 자동 개폐라고 생각하셨을 듯한데요. 하지만 승무원들이 직접 문을 닫는 작업을 거쳐야 하는 수동 개폐 형식입니다.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무원들이 직접 비행기 문을 닫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 승무원들은 언뜻 봐도 상당한 무게일 듯한 비행기 문을 닫느라 온 힘을 다하였는데요.





특히 승무원들이 구두를 신은 채 문을 닫는 모습은 더욱 위험해 보이기도 했죠. 신발이 미끄러지면 자칫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요. 네티즌들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자동인 줄 알았는데 수동이었다니’, ‘발 미끄러지면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위험해 보이긴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찔한 사고 발생하기도




이렇듯 비행기 출입문을 닫는 일은 보기만 해도 아찔해 보이는데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비행기 출입문을 닫다가 추락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선전공항에서 선전에서 쿤밍으로 향하는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여승무원은 이륙을 위해 비행기 출입문을 닫았는데요. 출입문을 완전히 닫지 못하고 3m 아래로 추락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승무원은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었고 아스팔트로 포장된 활주로에 추락해 심한 찰과상과 함께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한편 신정국제공항에 세워져 있던 샤먼항공 항공기 후미의 문에서 여승무원이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승무원은 비행기 동체 뒤편과 식자재 트럭 사이를 이동식 계단을 통해 오가며 물건을 나르다 중심을 잃고 짐과 함께 비행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떨어지는 순간 비행기 문 바닥을 붙잡아 충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수동 개폐인 이유는




그렇다면 비행기 문은 왜 자동이 아닌 수동인 걸까요? 항공업 관계자들은 자동 개폐일 경우 비행 중 오작동 등으로 문이 열리거나 위급 시 유일한 탈출구인 문이 안 열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만약 유압식이나 전동식이라면 주 전원 및 개폐 장치 작동이 정지되어 탈출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비행기 문은 수동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죠. 또한 항공기 문은 비행 중에는 열리지 않으며 지상에서는 승무원이나 공항 근무자들이 항공기 밖에서 쉽게 열 수 있는 개폐 시스템이 별도로 장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