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제주도 못지않은 자연환경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거제도에서 만날 수 있는 오션뷰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풍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들이죠. 과연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송웨이브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오송웨이브’는 오션뷰는 물론 넓은 정원을 갖춘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도 좋지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데요. 넓은 정원에 앉아 피크닉 하는 느낌을 낼 수도 있죠. 카페에서 돗자리를 대여해 주고 있어 마치 피크닉 온 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갖추고 있죠. 해질 무렵 방문해 일몰 감상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W181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카페 ‘W181’은 대표적인 오션뷰 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진 대형 카페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어 더욱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수영장에 발을 담그거나 선베드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죠. 특히 곳곳이 포토존으로 어디에서든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거제도외포멸치
카페 ‘거제도외포멸치’도 장목면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입니다. 이곳은 1층에서는 멸치 판매 및 공장을 운영 중이고 2층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시그니처 메뉴는 멸치 초콜릿이 올라간 ‘엔초비모카’와 ‘멸치아이스크림튀김’으로 이곳에서만 볼 수 있죠. 카페 내부에서는 통유리창 덕분에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온더선셋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온더선셋’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입니다. 해안 산책로인 성포해안데크 옆에 위치해있는데요. 라탄 소품과 야자수 덕분에 발리의 풍경이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 앞에 자리 잡은 카페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와 함께 해 질 무렵이면 황홀한 일몰을 만날 수 있는데요. 낮에는 청량한 바다를 즐길 수 있고 저녁이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그네스 파크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한 ‘아그네스 파크’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예술문화공간입니다. 요즘 떠오르는 거제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데요. 이곳은 1만 2천 평 규모의 옛 수산물 가공 공장을 새롭게 재탄생하였는데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오션뷰 카페를 즐길 수도 있죠. 또한 자연 속 ‘아트스테이’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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