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온화한 기후뿐 아니라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뉴질랜드 이민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이민 국가이기도 하죠. 오늘은 뉴질랜드 이민자들의 대략적인 생활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 좋은 점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UN 세계행복 보고서, OECD 세계 번영지수 등 많은 기관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는데요. 뉴질랜드 생활의 장점으로는 뛰어난 자연 풍경을 꼽을 수 있죠. 온화한 날씨 덕분에 생활하기에도 더욱 좋으며 어디에서든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공기가 좋고 미세 먼지가 없어 쾌적한 편입니다.
뉴질랜드는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며 다양한 이민자들로 국적에 대한 편견이 심하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잡힌 국가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근무 후 여가 생활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난 이들은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곤 하죠.
높은 주택 가격
뉴질랜드 생활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주거비입니다. 특히 오클랜드는 집값이 비싸기로 알려졌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전세 제도가 없기 때문에 주택을 구매하거나 렌트를 해야 하죠. 하지만 이민자들이 당장 주택을 구매하기란 어려워 대부분 렌트를 하게 되는데요.
오클랜드 중심가에 위치한 방 1, 화장실 1 아파트는 주에 약 30~50만 원으로 한 달이면 약 120~2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오클랜드 시티를 벗어날수록 도심에 비해 렌트비는 낮아지겠지만 결코 낮은 금액이 아닌데요. 3~4인 가족이라면 한 달에 약 200만 원 정도의 렌트비를 지불해야 하죠.
만만치 않은 생활비
뉴질랜드는 특히 전기세가 비싼 편입니다. 최소 10만 원이 기본이며 겨울이면 난방을 전기히터로 하기 때문에 2~30만 원 정도 나오기도 하죠. 물론 집집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높다는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 비용도 한국보다 비싼 편으로 약 6~7만 원 정도이죠. 대중교통 1회 요금은 약 3천 원이며 택시 기본요금은 약 3,300원, 1km당 요금은 2,200원입니다.
비싼 외식 물가
뉴질랜드는 인건비가 높아 외식 비용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식사 한 끼에 약 2만 원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특히 한식은 더욱 비싼 편이죠. 뉴질랜드의 맥모닝 세트는 1만 원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훨씬 비싸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뉴질랜드는 낙농업이 발달해 유제품이나 채소, 과일 등은 저렴한 편입니다. 외식을 줄인다면 식비를 훨씬 아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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