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학술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북핵 위기와 안보 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성인 1천 명 가운데 76.6%가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6%는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답했고,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78.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NBC의 최초 보도 이후 외신 등에 따르면, 미 공중기동사령부를 이끄는 마이클 A 미니핸 4성 장군은 2년 뒤인 2025년에 미·중 전쟁이 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약 10만 7천 명 규모의 병력을 이끄는 그는, 휘하 지휘관들에게 메모를 통해 “내가 틀렸기를 바라지만, 나의 직감은 미국과 중국이 2025년에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라며 “전쟁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군사훈련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F-16 제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프랭크 세인트 존 CO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제3자 이전을 선택하는 모든 국가를 위해 F-16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16을 우크라이나로 양도하는 방안에 대해 서방국 사이에서 많은 대화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중순, 네덜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 요청이 들어오면 F-16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록히드마틴이 지원 논의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F-16 지원은 백지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미 육군 보고서를 인용한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2년 이내에 포탄 생산량을 500%까지 늘릴 방침이다. 생산 공장 확장 및 노동 인력 확충 등을 포함한 해당 계획을 보고서는 “40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현대화 노력”이라고 표현했고, NYT는 “한국 전쟁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증산”이라고 칭했다.
지난 22일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소속 055형 구축함 7번함이 취역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공개했다. 함명은 쭌이함으로, 음력 설 직전 현지 TV 프로그램 ‘생방송 쭌이’를 통해 쭌이함 승무원들은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쭌이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