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세대교체 본격화
6세대 전투기, CCA 도입
총 1,200대에 달할 것
미국은 언제나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가진 국가로 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중 하나가 무기의 세대교체 사업을 매우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F-22와 같은 기체는 개발이 되었을 당시에도 20년을 앞서간 전투기라는 평을 듣기도 했으며, 이러한 평가는 지금까지도 다른 전투기들과는 경쟁을 불허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이런 미 공군이 최근 대대적인 세대교체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미군이 진행하고 있는 6세대 전투기 사업인 차세대 항공 우, NGAD와 그중에서도 공군이 진행하고 있는 NCA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오늘은 이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말도 안 되는 속도
이를 보조하는 CCA
먼저 이미 미 공군이 6세대 전투기의 첫 프로토타입 비행을 2020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가 경악했던 이후, 현재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파트너 선정 및 구체적인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다른 국가들의 6세대 전투기 사업을 아득히 상회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개발할 NCA와 F-35와 합동으로 운용할 전투 무인기 역시 현재 추정치를 결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미 공군은 대당 3천억 달러로 예상되는 NGAD를 총 200대 운용할 계획이며, NGAD, F-35와 임무를 수행할 협동 전투기, CCA는 1,000대를 배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타의 주적 불허
네티즌 ‘외계인 고문하는 거 아니냐’
기술이 확실하기만 하다면 도입하는 데 주저가 없는 유연함이 미군이 가진 가장 강력한 장점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처럼, 6세대 전투기 역시 전 세계에서 구체화한 국가가 미국밖에 없다는 점은 역시 ‘천조국’이라는 칭호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네티즌 역시 이러한 미국의 행보에 경악했다. ‘어디 지하에 외계인 잡아 고문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댓글을 단 네티즌도 있었으며, 댓글 중에는 ‘애당초 중국 러시아가 미국이랑 싸움이 되긴 할까’라는 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