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 핵잠수함 도입 예정
분노 및 경고한 중국
네티즌 ‘긴장 상태 들어간다’

사진 출처 = '노스럽 그루먼'
사진 출처 = ‘노스럽 그루먼’
중국 해군 잠수함 / 사진 출처 = 'Eurasian Times'
중국 해군 잠수함 / 사진 출처 = ‘Eurasian Times’

대한민국과 일본이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 갈등을 빚는 것과는 반대로, 서쪽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일부,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가 중국과 영토 및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호주는 최근 미국과 영국을 통해 대대적인 해군력 증강을 벌이겠다고 선언, 이를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호주는 미국으로부터 핵잠수함을 최대 5대 도입 예정이며, 이외에 영국의 잠수함 디자인을 전수받아 자체적인 공격용 잠수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호주의 적극적인 태도에 중국이 대대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 사진 출처 = 'Naval News'
미국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 사진 출처 = ‘Naval News’
영국 아스튜트급 잠수함 / 사진 출처 = 'The Drive'
영국 아스튜트급 잠수함 / 사진 출처 = ‘The Drive’

버지니아 핵잠수함 도입
영국 신형 핵잠수함 생산 예정

호주는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국의 버지니아급 공격 잠수함을 최소 3대, 최대 5대까지 구입할 예정이다. 호주 해군은 현재 잠수함 노후화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 전력 공백을 메꿀 강력계 잠수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의 주력 잠수함인 애슈튜트급 핵잠수함의 후속작, 일명 SSNR의 파생 모델을 영국으로부터 전수 하여 자체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호주는 조선소 및 핵 발전 시설의 고급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의 대대적인 지원하에 앞으로 인도 태평양에서의 강력한 해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해군 잠수함 / 사진 출처 = 'New York Times'
호주 해군 잠수함 / 사진 출처 = ‘New York Times’
중국 잠수함 함대 / 사진 출처 = 'Newsweek'
중국 잠수함 함대 / 사진 출처 = ‘Newsweek’

중국’ 태평양 흔들지 말라’
네티즌 ‘흔드는 건 중국’

이러한 상황이 닥치자 중국은 다시 한번 냉전으로 태평양을 몰아가지 말라는 경고를 날려왔다. 또한 최선을 다해 호주의 핵잠수함 도입 사업, AUKUS를 방해할 의사가 있음을 서방에 강하게 항의하여 불편한 심기를 유감 없이 노출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중국의 이러한 반응에 냉담하게 반응했다. 한 네티즌은 ‘맨날 함대 끌고 가서 약한 나라 협박하는 중국이 오히려 태평양 평화를 헤치는 주범이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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