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보유한 우크라
2021년부터 요청을 해왔다
러시아 공격 방어 가능해져
현대전의 가장 무서운 점은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사일이 날아와, 내가 눈치채기도 전에 공격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즉,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거리 공격을 감행하여 적군의 피해를 최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구현된 것이다. 따라서 방어하는 측은 이러한 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방공 시스템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지속해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을 요청해 왔다. 그리고 최근, 미국의 요청에 따라 독일이 보유하고 있던 해당 시스템을 우크라이나가 받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독일은 미사일 및 시스템
미국은 교육 진행
이번 지원은 독일과 미국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독일은 미국으로부터 구매한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과 이를 운용할 방공 시스템 및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더해 제트로스 트럭 16대와 국경 순찰용 차량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한다.
미국 역시 MIM-104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방공 부대를 미국으로 초빙하여 운용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 우크라이나 방공군은 이미 교육을 마치고 유럽으로 간 상태이며, 독일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실은 트럭을 키이우로 보냈다고 한다.
러시아 공격 방어 가능
봄 공세에 도움 될 듯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과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왔다. 이미 2021년 전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공을 방어할 수 있는 방공 미사일을 요청해 왔는데, 해당 요청이 이제야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중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갖춘 셈이다.
특히 이러한 방어 능력은 곧 시작될 봄 공세를 위해 우크라이나가 전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여러 국가로부터 기갑 전력과 군수물자를 지원받는 우크라이나이기에, 공세가 시작되기 전까지 러시아의 장거리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을 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