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형 초계함 투입
머큐리급 흑해함대로 이동
다만 합류는 못 한다고

초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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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ilitarnyi’

러시아는 지상과 하늘 외에도 바다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 비록 주요 함선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의해 격침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러시아의 해군, 흑해함대는 압도적인 화력을 중심으로 남쪽에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

이런 러시아의 흑해함대에 최신 초계함인 ‘머큐리급’이 최초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 실전 투입 준비가 완료되어 있긴 하지만, 흑해함대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오늘은 이 함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본 뒤, 실전에 투입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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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GoodFon.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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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Naval News’

강력한 초계함 머큐리급
스테레구시급의 개량 발전형

머큐리급 초계함은 러시아 해군이 개발한 최신형으로, 현재 단 한 척만 건조되어 이후의 활약에 따라 추가 주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첨단 드론 운용 능력, 줌왈트급과 같은 스텔스 능력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식 AESA 레이더 시스템인 자슬론이 탑재되는 등,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정보는 현재 공개되지 않고 있다.

머큐리급은 기존에 러시아가 운용하던 스테레구시급 초계함의 개량 발전형 모델이다. 이 초계함은 기존의 소련 시절부터 이어져 온 대형 선박 중심의 수동적인 함대 운용 전략에서, 소형 함선을 다수 운용, 효율적인 해안 방어를 위한 새로운 전략의 시작점에 위치한 함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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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흑해함대 / 사진 출처 = Foreign Af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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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포러스 해협에서 막힌 러시아 합선 / 사진 출처 = ‘Middle East Eye’

흑해함대에 첫 배치될 예정
보스포루스에서 막혔다고

현재 한 대의 머큐리급이 완성된 상태이며, 이 머큐리 함은 흑해에 위치한 흑해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흑해함대는 이 신작을 운용하는 러시아의 첫 번째 함대가 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흑해함대의 주요 목표인 우크라이나를 압박할 새로운 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함선은 현재 흑해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흑해의 초입인 보스포루스 해협이 군사적 사용을 막는다는 튀르키예의 선언에 따라 폐쇄되면서 러시아의 군함, 잠수함이 흑해함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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