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군사적 긴장 지속
대만, 2027 침공 가능성 높아
시기적으로 가장 적합
대만과 중국 사이의 긴장 관계가 이제는 연 단위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이 이러한 긴장에서 더 나아가 대만을 침공할지에 대한 예측은 모든 전문가가 완전히 다른 예측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만에는 이 추측이 국가의 존폐와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이를 내려야만 한다는 것이다.
최근 대만의 외교부장은 중국의 실제 침공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추측하였다고 한다. 시기상으로나 정황상으로나 중국이 충분히 대만 침공 상황을 게시하기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과연 이 시기는 언제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증가하는 전쟁 발발 가능성
2027년이 가장 가능성 높아
중국과 대만 사이에 위치한 대만해협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일 것이다. 현재 대만 해협 부근에서 벌어지는 두 국가 사이의 갈등은 신냉전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미국까지 개입하게 되면서 세계의 화약고라는 수식어에 부합하는 지역이 되어버렸다. 얼마 전에는 미국 정찰기에 6m 거리에서 중국 전투기가 위협 기동을 하는 사건도 발생하기도 했다.
대만의 외교부장인 우자오셰는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를 2027년으로 잡았다. 이 시기는 중국의 국가주석인 시진핑의 4번째 임기에 돌입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내세울 업적을 만들기 위한 선택으로 대만 침공이 채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좀 더 실질적인 이유가 존재한다.
중국 대내외적으로 문제 심각해
실제 침공 가능성 아직 미지수
중국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있다. 티베트와 파룬궁을 비롯한 심각한 인권 탄압과 코로나 봉쇄, 경제 위기와 부동산 붕괴까지 더해지면서 국내에서 터져 나오는 불만을 막기 힘든 상황까지 악화한 것이다. 따라서 이처럼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내릴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한다면, 앞서 언급한 계기가 더해졌을 때 전쟁 발발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
물론 이것도 결국 추측에 불과하다. 전쟁이 실제로 발생할지는 심지어 해당 당사자들인 중국과 대만도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아주 작은 사고가 모여 큰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음은 사실이라는 발언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례 잊지 말아야
네티즌 ‘진짜 전쟁이 나진 않겠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 모두가 전쟁 발발에 대해 회의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었다. 러시아가 그 정도로 극단적인 행보를 보일 리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지만, 결과는 전쟁은 발생했고 이는 유럽 전체를 뒤흔들어놓았다. 따라서 전쟁은 발발하지 않길 바랄 뿐,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늘 상정해야 하며, 이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태도일 것이다.
네티즌은 이러한 분석에 대해 불안을 표했다. 한 네티즌은 ‘진짜 중국 대만 전쟁이 발발하면 미국도 참전하고 우리도 참가해야 할지도 모른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왠지 중국이면 전쟁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더 불안하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K국방 너의들 중국 간첩들이냐
우리나라에서 놀지말고 중국이나 북한에서
놀거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