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극초음속 방어 수단 강구
늘어가는 극초음속 무기 공포
네티즌 ‘미국은 왠지 막을 것 같아’

사진 출처 = 'King 5 News'
사진 출처 = ‘King 5 News’
한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 사진 출처 = 'Aviation Week'
한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 사진 출처 = ‘Aviation Week’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종결, 냉전이 시작된 이래로 좀처럼 다른 나라에 군사적 기술로 우위를 빼앗긴 적이 없었다. 미사일, 핵무기 모든 면에서 미국은 언제나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을 앞서갔고, 이는 냉전이 끝난 이후로도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보다 먼저, 정확히는 미국이 빨리 개발할 필요를 못 느낀 극초음속 무기의 실전 배치에 성공하자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은 해당 기술에서 선두를 빼앗긴 것, 심지어 그것이 비대칭 전력으로 평가받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위험을 느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극초음속 기술이 적용된 무기를 개발함과 동시에, 이를 방어할 수단도 강구하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는 시스템을 현재 일본과 함께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자.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 / 사진 출처 = 'The National Missile'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 / 사진 출처 = ‘The National Missile’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 / 사진 출처 = 'Eurasian Times'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 / 사진 출처 = ‘Eurasian Times’

빼앗긴 우위
미사일 방어선 일본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DP-17, 일명 둥펑 미사일과 아방가르드 미사일 등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이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는 적국이 자국에 없는 무기의 실전 사용까지 마쳤다는 소리로 들리기에 충분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높은 확률로 일본 상공을 통과해야 한다. 따라서 미국은 일본을 자국 영토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할 첫 번째 방어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합동 개발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는 레일건 / 사진 출처 = 'Firstpost'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는 레일건 / 사진 출처 = ‘Firstpost’
일본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한 레일건 / 사진 출처 = 'Asia Times'
일본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한 레일건 / 사진 출처 = ‘Asia Times’

일본은 레일건 개발 중
네티즌 ‘저걸 막을 수 있나’

일본은 심지어 극초음속 무기를 막기 위해 더 빠르고 멀리 투사체를 발사하는 레일건을 개발 중이라고 하며, 미국은 일본과 미국이 각각 개발 초안을 제작, 더 나은 것을 선택하여 집중할 의향이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티즌은 이에 대해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극초음속 미사일도 어이가 없는데 그걸 막으려고 연구 시작한다는 것도 대단하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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