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에 배치한 무기
THAAD 반대했던 이유는?
최근 근황 살펴보니
동아시아 국가들은 서로의 국방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데 유럽처럼 블록권을 형성하지도, 같은 정치체제를 갖고 있지도 않은 구성 국가들이 각자의 이권을 위해 서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은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혼돈 그 자체였다고 볼 수 있다. 비선 실세, 탄핵과 같은 사건들 이전에 이미 THAAD, 이하 사드라는 뜨거운 감자가 한국, 나아가 동아시아 전체를 비난과 언쟁으로 과열시켰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사드를 반대한 것일까? 그리고 지금 사드의 근황은 어떨까?
어떤 무기인가?
사드의 목적은?
사드는 탄도탄 고고도 요격체계를 일컫는 말로, 오로지 탄도탄을 요격하는 것이 목적인 미사일이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직접 타격하여 파괴하는 방법으로 탄도탄을 요격하며, 따라서 멀리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감지하는 기능이 뛰어난데 그 범위가 1,800km에 달한다.
사드를 사용해 스커드 미사일을 비롯한 중, 단거리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으며 ICBM에 제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보통 국가들에는 사드의 레이더만 배치하지만 유일하게 한국에는 레이더와 미사일이 모두 배치되었다.
왜 반대했을까
사드 반대의 쟁점은?
국내에서 사드를 반대한 이유는 단순히 미사일 병기와 이를 목표로 할 공격에 대한 두려움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사드 배치는 상당히 정치적인 논쟁으로 이어졌었다. 당시까지 이어져 온 친중 외교에서 갑작스레 사드 배치라는 결정으로 중국과 마찰을 빚게 되었고, 이것이 관광객 감소, 무역량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이 반대한 이유이다. 사드에 포함된 레이더의 탐지 거리는 1,900km였고, 이는 중국 대부분의 영토를 포함한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의 경쟁을 피하고자 최소한의 핵 억지력을 확보하려고 했던 기존 전략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중국은 레이더로 인해 더 많은 핵, 재래식 전력을 충당해야 하고, 이는 미국과의 꼬리 물기식 경쟁으로 이어져 중국에 엄청난 지출을 강제하기 때문이다.
엇갈렸던 국민 반응
2022년 최신 근황은 이렇다
사드 하나의 배치에 주변국들의 반응이 모두 달랐다. 이 미사일이 북한을 위한 것이기에 북한의 반응은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중국은 엄청난 반대를, 한국은 내부에서 이미 의견이 갈렸고, 일본은 북한, 중국, 러시아까지 탐지가 가능한 사드 레이더의 배치를 반겼다. 결국 국제 관계란 이러한 하나의 변수에도 모두가 다른 반응과 대응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네티즌들 대부분은 사드의 배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반응이었다. 한 네티즌은 ‘국익과 안보를 위한 것은 무조건 1순위다’라는 댓글로 사드 배치를 옹호했으며, ‘당시 중국이 타국 내정에 관여, 협박하려는 게 말이 안 됐다’라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엿볼 수 있었다. 2020년엔 노후장비 교체와 장병 복지 개선을 위해 공사 자재 이송도 진행했다. 2022년 현재,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국방부는 ‘사드 기지 정상화’에 나서며 일반환경영향 평가에도 착수한 상태다. 큰 이슈가 없다면 사드 배치는 계획대로 운영될 것이다.
미국의 총알 바지
너 때놈이지?
우리나라 국익과 안보보단 미국의 국익과 안보를 위한 사드지.. 우린 그냥 졸…
왜 그리 모자라는 생각으로 삽니까.
정확히 말하면 주한미군 보호용입니다.
덤으로 우리 국민도 부칸 핵미사일로 부터 보호하고, 핵미사일을 33km 상공에서 터트리면 핵폭발피해 막을수 있어요. 그래서 고성능 미사일이 있어야합니다.
국산 미사일은 마하 8 이상, 고도 150km 이상 올라가는거 못 만듭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핵 억제력으로 쓸 무기 제대로 된거 없이 전쟁중인 북한은 날마다 위협사격질인데 이거 하나 못까나 좀 위험한건 제거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