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장 드론 편대
‘검은 뱀’ 실전 배치
대테러 임무 수행 부대

사진 출처 = 'Los Angeles Times'
사진 출처 = ‘Los Angeles Times’
정찰용 드론을 사용하는 이스라엘군 / 사진 출처 = 'Foreign Policy'
정찰용 드론을 사용하는 이스라엘군 / 사진 출처 = ‘Foreign Policy’

지난번 북한의 무인기 침입 이후 국군에는 무인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부대가 있어야 한다는 평이 많았다. 국군은 이미 존재하던 드론 부대가 있음에도 새롭게 창설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해 신뢰가 가기 힘들었지만, 반면 드론 최강국 중 하나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이스라엘은 달랐다.

이스라엘은 이미 기존에, 비밀리에 운영하고 있던 무장 드론 편대를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애칭 ‘검은 뱀’이라고 불리는 이스라엘의 161편대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은 이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드론 및 대 드론 전력이 강한 이유도 함께 알아보자.

이란의 드론 공격 / 사진 출처 = 'The Times of Israel'
이란의 드론 공격 / 사진 출처 = ‘The Times of Israel’
이스라엘 드론에 공습 당한 이란 드론 공장 / 사진 출처 = '로이터 통신'
이스라엘 드론에 공습 당한 이란 드론 공장 / 사진 출처 = ‘로이터 통신’

드론 운용 수준 높아
이란과의 갈등이 주요인

이스라엘은 세계적으로 공격 및 정찰용 드론을 활용하는 수준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이것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국방부에서 무기 장착이 된 드론의 수출을 금지했기 때문인데, 현재 이에 따라 드론 생산 업체들의 불만이 높아졌다는 소식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드론 운용 능력이 높은 이유는 주요 적성국이자, 마찬가지로 뛰어난 드론 생산 기술로 러시아에 공격, 자폭용 드론을 수출하는 이란과의 갈등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미 이스라엘은 이란의 드론 생산 공장을, 드론을 활용해 폭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드론을 활용한 실제 작전도 다수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공격용 드론 / 사진 출처 = 'The New York TImes'
이스라엘의 공격용 드론 / 사진 출처 = ‘The New York TImes’
이스라엘의 군용 드론 / 사진 출처 = 'New Scientist'
이스라엘의 군용 드론 / 사진 출처 = ‘New Scientist’

비밀리에 움직이던 부대
대테러 임무 전문

이외에 드론을 활용한 대테러 임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던 부대가 앞서 설명한 검은 뱀 편대였는데, 이들 역시 드론을 운용하는 이스라엘 부대 중 하나일 뿐이며, 소요 사태가 다수 발생하는 가자 지구 등에서 주로 임무를 수행한다는 사실만 밝혀졌다.

이들은 정찰용 드론으로 정보를 수집, 현장 상황을 원격 파악한 뒤, 투입이 필요할 경우 공격용 무인기를 곧바로 투입해 사태를 진압했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드론은 엘비트 시스템즈의 헤르메스-450 드론이라고 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