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에 우라늄 공급
대규모 핵무기 보유 가능
동아시아 평화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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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핵 탑재가 가능한 SLBM / 사진 출처 = 'CNN'
중국의 핵 탑재가 가능한 SLBM / 사진 출처 = ‘CNN’

아무리 극초음속 무기와 6세대 전투기와 같은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더라도, 핵무기는 여전히 모든 무기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다. 즉 전쟁을 치르는 두 국가 사이의 균형을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도 있는 무기이며, 동시에 수많은 인명 피해와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모든 국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핵무기를 현재 중국이 지금보다 더 많은 양 보유할 가능성이 발생하면서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바로 핵무 제작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을 대규모 받은 것인데, 그 주인공은 러시아라고 한다. 오늘은 중국의 추가적인 핵무기 보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자.

현재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러시아와 중국 / 사진 출처 = '유라시안 타임즈'
현재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러시아와 중국 / 사진 출처 = ‘유라시안 타임즈’
중국이 핵 무기를 제작하는 시설 / 사진 출처 = 'Nuclear Asia'
중국이 핵 무기를 제작하는 시설 / 사진 출처 = ‘Nuclear Asia’

정상회담에서 결정
핵 협력 강화된 양국

이러한 러시아의 핵 지원은 얼마 전 개최된 양국 간의 정상회담에서 고속 중성자 원자로의 지속적인 개발을 목표로 하는 장기 계약의 하나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는 자국 기업을 통해 중국 최초의 고속 원자로 시설인 CFR-600에 25t의 고농축 우라늄을 공급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를 통해 연간 50개의 핵탄두를 생산, 2035년까지 총 1,500개 이상의 추가적인 핵탄두를 실전에 배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곧 동아시아에서 미국이 보유한 핵 우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며, 미국의 우방국에 대한 개입마저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력이다.

핵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지대공 미사일 / 사진 출처 = 'The Indian Express'
핵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지대공 미사일 / 사진 출처 = ‘The Indian Express’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 / 사진 출처 = 'Warrior Maven'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 / 사진 출처 = ‘Warrior Maven’

강화되는 동아시아 전력
네티즌 ‘진짜 다 죽겠다’

미국은 지금까지 중국의 이러한 태도에 추가적인 병력과 전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의 수를 뒀지만, 이젠 우방국의 무장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도와 호주가 그 예시인데, 특히 호주는 핵잠수함과 토마호크 미사일을 대거 미국으로부터 구매하는 등 군사력 증진에 신경 쓰고 있다.

네티즌은 이러한 상황에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 정도로 강대국들이 경쟁하면 다 죽는 거 아니냐?’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제발 그만 좀 싸우자, 이젠 좀 지겹다’라는 댓글을 단 네티즌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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