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블록 20 퇴역 예정
비효율적이고 비싸다고
F-35, NGAD 대체재 존재

F-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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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쌓여 있는 F-22

미국이 F-22라는 시대를 초월한 최강의 전투기를 개발한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F-22는 놀랍게도 여전히 세계 최강의 전투기이고, 이는 심지어 미국의 적들조차 인정했다. 적성국들은 여전히 F-22의 흔적이나 장비를 하나라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F-22를 쫓아올 기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오히려 이 F-22, 그중에서도 블록 20 버전의 F-22를 퇴역시키길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다고 한다. 최강의 전투기임에도 미국 정부가 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F-22가 퇴역을 앞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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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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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F-22

강하지만 최신은 아니며
강하지만 쓰긴 비싸

F-22는 앞서 말한 것처럼 개발된 지는 20년이 넘었으며, 마지막 생산이 된 것도 2010년 이전이다. 즉, 아무리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최신화되었다고 해도 기체 자체는 노후 기체에 가깝다. 그렇기에 전자전 장비부터 장착하는 미사일을 비롯한 무기까지도 최신식이라 보기 어렵다.

문제는 이를 최신화하는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된다는 것이다. 즉, F-22가 아무리 강력하다고, 이를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보다 더 최신 기체를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적거나, 혹은 장기적으로는 그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이 들었다면, 미국이 이를 진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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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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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세대 전투기 NGAD 예상도

F-35, NGAD도 있어
네티즌 ‘저건 안 팔 것 같아’

또한 이미 대체재가 확실한 상황이라는 점도 마찬가지이다. F-22만큼 강하지도 않고, 결함도 많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맞설 상대가 없는 F-35도 그렇지만, 2030년 중반까지 6세대 전투기인 NGAD가 개발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F-22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네티즌은 이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F-22가 필요 없을 정도면 NGAD는 얼마나 강하다는 거냐’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저렇게 퇴역한 거라도 사 오면 좋겠는데 안 팔 것이 확실해 보인다’라는 댓글을 단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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